북한이 개발하고 사들이는 무기는 거의 재래식무기죠. 다른 국가에서 재고로 뒀다가 헐값에 넘긴다던가... 개발도 기술력의 한계로 장거리 미사일이 대다수입니다. 그것도 재래식 무기의 일종이구여. 그리고 지금은 불가능한걸로 아는데, 부시행정부 당시 악의 축 발언으로 공산주의에 대한 선전포고 이전까지는 체제상의 연관성으로 관련 국가에게 무기를 많이 받았었져. 대표적인 국가가 이라크 이란이고, 악의 축 공표이후 해상 경로의 감시가 철저해지면서 지금은 거의 힘들걸로 봅니다. 그러니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늘 만드던거 만드는게 다겠죠 아마도... 핵같은것도 이미 오래전부터 개발했었기때문에 대략 공산주의 망하기 이전에 들여온 플루토늄을 비롯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또 실험했고 지금은 핵안정화를 이룬걸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봤을때 북의 재래식 무기부분을 간과해선 안되고 더군다나 지금 우리나라 국방력을 감안했을때 우리가 보유하고있는 무기의 수준도 별다를게 없다는거져. 거기다 숫자도 엄청 밀림. 북은 모든걸 무기에 쏟아부었는데 우리는 좀더 성능면을 감안해서 소수 구매 및 개발을 도모하기때문에 실질적인 무기력에서는 북이 월등하다고 생각됨. 미국이 원채 다양하고 고성능의 무기를 많이 갖고있기때문에 그 도움을 받았을 경우에 한해서지 순수한 무기력만 본다면 북한의 재래식 무기의 화력이 상당함. 재래식 무기력이 세계 3위였나 거의 탑급이기때문에...
@비번몰라북한이 무서운건 전투기나 전투함 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비대칭 전력이죠 대포도 많고 특수부대가 많아도 전면전에서나 강한거지 전쟁에서 전면전만 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재래식 무기는 그냥 일종의 발악이죠 전쟁났을 때 북한의 재래식 무기는 별로 소용이 없어요 물론 몇몇 미사일에 대해 남한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피해는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인구살상이라는 측면에서 비대칭 전력을 꽤나 확보한 북한에게 전쟁을 할 수 있을 리 없죠 우리나라는 비대칭 전력이 없는걸로 아는데
현대 전쟁의 전투력은 그 국가의 경제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래식 전력에서는 북한과 비교해야할 시점은 지났습니다. 지금 우리 군의 전력 증강과 신무기 도입은 '잠재적' 적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 강대국만큼의 방위력을 갖추기 위함이죠. 그렇다고 북한은 그냥 무시해도 되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북한은 우선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수도권일대를 사정권으로 갖고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야포를 수천~수만 문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비공식적으로 실전사용이 가능한 핵무기, 생화학무기를 갖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산악지역이 극단적으로 많은 북한의 지형특성상 중동전쟁 때와 다르게 완전한 군사적 승리를 얻기도 쉽지않아(게릴라, 테러 등 지속적인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음) 섣불리 싸우기도 힘든데다 가장 짜증나는(?) 점은 너죽고 나죽자는 식의 전쟁이 전개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점이죠.
북한과의 전쟁은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더러워서 안하는거지 못 이겨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미국과의 협력을 논외로 해도 말이죠. 북한이 최근 언론에 공개한 최정예급 전차인 T-62 폭풍호는 57년 개발된 소련의 주력이었고(고로 3세대인 국군주력 K-1A1하고 비교할 레벨이 아님) 전투함, 전투기 등 해-공군 전력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본질문으로 돌아가서, 북한의 재래식 무기는 딱히 뭐 사들이고 개발하고의 레벨이 아니고 그냥 '있던 것들'입니다. 가끔 새로 생기는 것들은 소련이나 중국에서 구냉전시대 때 사용되던 '유물'들이구요. 핵무기 개발의 경우 자금 경로는 의견이 분분한데다(지극히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구요, 섣불리 제가 뭐라 말씀드렸다간 뭔 싸움이 날지 예측 불가능-_-) 불분명하기까지 합니다.
@mp속업셔틀북한의 재래식 무기가 문제가 아니라 비대칭 전력이 문제임 전쟁을 하면 당연히 이기죠 위에 글을 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단지 전쟁에서 이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북한이 가진 비대칭전력들이 다 풀어졌을 경우 일단 남한은 국가구실을 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전투기나 탱크 따위가 문제가 아님
@미라큘러스기억나시나요? 예전에 대포동2호 발사했다고 난리난거.
1차발사가 동해바다에(-_-;) 떨어졌었고,
2차발사가 약 3000km가량 날아가서 태평양에 풍덩.
일반인들은 비웃기 바빴지만, 전문가들은 기대 이상이라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icbm기술은 대단한 기술이거든요. 미군은 북한의 대포동2호의 스펙을 '알래스카 기지를 사정권으로 넣는다'고 가정하고 모든 전략을 짜고 있다고 합니다. 미사일 기술은 우리나라의 기술도 훌륭하지만, 북한도 대단합니다. 빌어먹을 한-미 미사일협정만 없었어도...
북한의 무기개발비의 원천을 알고 싶으신거 같은데 ,솔직히 그건 아무도 모르죠 , 마약밀매나 무기비밀거래 , 위조달러공장 이런거에서 외화벌이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거말고도 대북사업에들어간돈이나 미국이 지원해준 달러나 어디에서든 북한이 무기개발에 필요한 비용쯤이야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음.
중소이념분쟁으로 북한이 자주노선을 채택한 후부터 가장먼저한게 사상,경제,군사에서의 강성대국을 만들겠다는건데 그 군사대국을 실현하기 위해선 핵무기가 선결조건이였죠.
사실상 정규전으로 한미연합을 이기기란 불가능하고 , 정규전으론 전력차가 심하므로 비대칭전력(핵,생화학무기,잠수학,특수부대)등으로 그 갭을 메워온겁니다.
근데 대북퍼주기때문에 북한이 핵을 만들었다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대북퍼주기가 무분별하게 북한정권을 연장시키는데 악용된건 사실이고 , 그 돈이 결국 어떤면에선 핵무기 개발에 사용됐다고 인정할수있는거지만, 이미 62년부터 핵개발은 시작됐고 , 굳이 남한측에서 퍼준 돈이 아니더라도 북은 그와 관계없이 핵무기를 만든 자금쯤이야 어느루트에서건 구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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