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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날린 876 억원

Minerals : 970,340 / Level : 상병 상병
2025-10-26 21:38:19 (2개월 전) / READ : 290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지하철로30분~1시간 걸릴 거리를 2시간 반걸려서 갈수 있는 버스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출발도 지하철은 새벽 5시에 하지만 버스는 11시에 한다.  환승장소도 버스정류장에서 약30분 더걸린다면 과연 누가 대중교통으로 이용할수 있을까?  그런데 오세훈은  이런 한강버스에 무담보로 876억원을 빌려주는 깡을 보였다.  솔직히 누구도 이용안하고 망할버스인건 다 아는 사실인데 산소 호흡기를 서울시민의 세금을 담보로 제공해서 적자가 나더래도 계속 살아남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사람은 뭐 대단한업적을 강끼고 만들려고 하는거같다.  한강링1조원사업도 그렇고 경제학의 기본도모르고 출퇴근용이라고 2000억을 꼬라박은 한강버스도 그렇다. 한강링이 다른 건축물에비해 웅장한가?  감동을  주는가?아니다.

    리버엔터테이먼트의 큰 업적은 큰 건축물에서 나오는게 아니다.  

    후니와 서니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같은 에피소드로도 큰 감동을 줄수 있고

    돈을 안들인 버스킹도 재미와 감동을 더 전달할수 있다. 

    내란, 혐오 ,  사이비 그리고  마약으로 얼룩진 국힘당은 

    뭔가 큰 무언가를 해낸 영웅서사를 좋아할수 있겠지만 

    나는 보잘것없는 작은 미물의 행동 하나로도 사랑이 꽃필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책에서 본 글귀가 떠오른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사소한 행동을 바꾸는데부터 시작한다.  

    해산을 앞둔 극우세력에게 바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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