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루환경미화원의 산재율은 전체 산재율보다 24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5년간 산재로 다치거나 사망한 환경미화원은 연평균 8,000명 이상입니다.
<<최근 5년간 환경미화원 산재 현황>>
2024년 기준 산재 피해 환경미화원: 8,446명(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업무상 사망자: 연 100명 이상, 질병 사망이 53.9%로 가장 많음
주요 원인: 야간노동, 교통사고, 근골격계 질환, 유해물질 노출 등
질병 산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뇌·심혈관 질환과 폐암 등 직업성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환경미화원은 반복적이고 무거운 작업, 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인해 산재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장치 설치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근 김병주 국회의원도 이 부분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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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미화원에는 크게 거리 가로미화원 / 종량제봉투,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수거 미화원이 있구요
거리 가로미화원 같은 분들은 낙엽이나 떨어진 담배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봉투를 들고 집게로 담는 작업을 하는데 새벽에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작업도 하다보니 음주운전이나 과속으로 미화원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해서
사망하거나 다리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종량제나 재활용 수거 미화원은
여름에 갑각류나 두리안 등이 여러방향으로 돌출되어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차량에 실을때에 찔려서 습하고 더운 날씨로 오염된 상태로 피부가 상해서 고생하는 경우는
다반사 입니다.
또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칼이나 깨진 유리등을 배출하시는 경우도 많아서
깨진 유리나 칼에 피부가 찢겨져 20바늘 이상 꿰메는 경우들도 발생하구요
재활용을 최대한 차에 많이 적재해야 되기에 던지다보면 약한 봉지가 찢어지면서 튕겨져나와
안에 있는 날카로운 물질에 맞아서 다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대부분 새벽에 근무하니 사방에서 차량이 지나다니는데 과속하시는 분으로 인하여 자동차사고도 발생합니다
또한 차vs차의 접촉 사고시에 적재함을 놔야하는 차량구조상
다리가 절단되거나 사망하는 확률이 굉장히 높고
새벽에 근무하기에 가로미화원과 동일하게 미화원 미식별로 인한 차량사고에 항상 노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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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주는게 맞는지
판단을 하고
갑을병 등으로 나뉘어있는
위험수당을 세분화시키고
지급하는게 지나치다 하면
지급 안 하면 되구요
다만 이 부분을 언급하고
판단이라도 받으려 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