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수뉴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49일 동안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영치금은 약 2억7천6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자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것으로, 같은 기간 서울구치소 수용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으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2위 수용자의 영치금은 약 1천900만 원으로, 윤 전 대통령의 입금액은 그보다 약 15배 이상 많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와 전한길 씨는 “대통령께서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셨다”는 입장을 밝히며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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