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상하게 좌파 분들은 묘한 우월감, 선민의식 같은게 있더군요. TXT
근자감? 이라고 하긴 좀 이상하고,
일본말에 딱 좋은 표현이 있는데..
위로부터의 시선(上から目線, 우에카라메센)이라고.
무슨 이야기를 한 마디 나누기도 전부터,
우파 혹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에 반대하는 상대 보다
자신이 더 많이 알고 있으며 똑똑하고
압도적으로 선하고 정의로울 거라는 걸 아예 전제로 깔고
(즉 상대는 무식한 악의 화신이고),
마치 자신이 선생이나 교도관,
종교 지도자나 왕이라도 된 것 처럼
상대방을 가르치려고 들더군요.
물론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전혀 그렇지 않아보이는 경우가 훨씬 많았기에..
참 신기하고 이상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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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뭘 좀 알고 잇단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