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경제와 관련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계엄으로 인한 단기 하락,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단기 상승은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간단한 예로 문재인 정권 당시 코스피 지수 3300을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코스피만 보자면 이때가 우리나라 경제의 제일 호황기였어야 하지만 다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죠.
윤석열 계엄으로 인해 코스피가 단기 하락했고 민주당이 내란 프레임을 씌우는 등 그 정쟁을 길게 끌지 않았으면 코스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반나절도 안 걸린 계엄이었고 법치 국가인 우리나라는 법대로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저는 내란 프레임 정쟁만 없었다면 금방 회복 했을 것이라 예상 합니다만, 어쨌든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이재명이 회복시켰다는 20%(글에서 그렇다니 우선 인용합니다.)를 봐야 합니다.
테이학생 당신도 말하고 있지만 그냥 ‘기대감‘에 오른 수치입니다.
이재명이 뭘 한 것이 있나요?
대법관 증원? 3대 특검? G7 외교 대참사?
당신은 상법 개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저는 나라 빚내기 정책도 코스피 지수 상승에 한 몫을 담당한 것이라 보지만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어떤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지도 알겠군요.
단기적으로는 해외 자금의 유입이 기대되어 코스피가 오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자의 권리 보호라는 이유로 국내 기업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외국 투기 자본의 적대적 M&A 가능성도 있고요.
언발에 오줌누기 같은 처사란 말입니다.
어찌보면 이번 지원금과도 같군요.
미래를 보면 하면 안 되지만 당장 코스피가 오르니 좋다라…?
참 시야가 좁고 짧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