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남짓한 이준석을 뽑는 다는 것, 결국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어차피 이준석은 이번에는 안 되어도 지금 이준석에게 투표하면 다음 기회에는 이준석이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이재명은 공약 중 대통령 임기와 관련해서 연임제를 주장하고 있으며, 헌법 128조 2항을 바꿔 본인이 장기 집권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재명은 권력은 잔인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반대파 척결을 예고했습니다.
또 그러한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이준석과 비슷한 행동을 했던 정치인이 하나 있습니다.
이인제.
표를 나눠 먹었던 이인제 덕분에 반대 쪽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고, 지금은 정치계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뭐가 되었든 이준석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으며, 이준석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