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기를 너무 어렸거나, 정치에 무관심해서 못 겪었거나 겪었음에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올려봄
이미 다들 알다시피 윤상현 의원은
12/03 윤통의 계엄 ‘직후’ 민주당과 온갖 언론, 그리고 아직 계몽되지 않은 국민들이 계엄을 비난하고 윤석열 탄핵을 외칠 때에도 꾸준히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며 통치행위이고, 그렇기에 탄핵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오던 사람임.
지금 전선에서 목소리 내시는 나경원, 장동혁 의원들 비롯한 국힘의 그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시기, 모두가 물러서고 있을때 혼자 민주당 상대로 싸우고, 탄핵안 통과와 공수처의 불법영장 집행, 탄핵심판을 거치며 국회는 물론이고 관저, 용산, 헌재, 광화문을 누비며 싸워온사람임.
흔히 좌파들이 비난할 때 그는 기회주의자라고 해.
과연 이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때부터 기회를 잡으려고 갑자기 이러는걸까?
그렇지 않음.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새누리당(현 국힘)안에서도 수많은 찬성표가 나오는 상황
‘병신 16적’이라는 멸칭이 붙고 선동당한 온 국민들에게 쌍욕을 먹으면서도 꿋꿋하게 탄핵 결사반대를 외치던 사람임.
저 순간만이 아님.
꾸준히 박근혜 대통령 위해서 목소리 내고,
문재앙 정부때도 사면해달라는 요구를 계속해오다가
결국 나오게 되셨을때도 최경환 의원이랑 "단 둘이서" 박근혜 대통령 맞이하러 간 사람임.
최근에 "정치적으로 목소리가 필요해서" 찾은 그분들..
필요할때만 찾는 국힘 기득권세력들과 쌍권브라더스랑은 너무 다르지않아?
다시 돌아가서
한번 충정은 영원한 법.
이번 사태때도 김민전 의원과 단 둘이서 관저 지키시면서
권성동이고 권영세고, 당과 소통한거 아니고 내 판단으로 나왔다는 입장 고수하심.
김상욱 쁘락치년이 설칠 때도 다른 의원들은 전부 무시하는데 친히 나서서 성숙한 보수정치인이 가져야할 자세와 지금 상황의 판도를 일대일 과외로 교육시켜주시는 모습까지..
- 디씨에서 퍼온 자료들 추가하고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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