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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타임스, 방산비리 관련 63명 기소
– 해군 참모총장 2명 포함, 전 현직 군 장성, 전직 차관, 기업인들 수사 및 기소
– 뇌물수수, 공문서위조, 군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
– 한국은 고위인사들의 비리 스캔들 비일비재
워싱턴 타임스는 15일 AP 통신을 받아 한국에서 방산비리와 관련, 수십 명이 조사를 받고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해군 참모총장 두 명을 포함한 총 63명이 뇌물수수, 공문서위조, 군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소된 이들 중에는 전 현직 군 장성, 전 차관, 기업인들과 중개인들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부터 정부 합동조사단이 방산 군납 사업을 조사해왔으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효과적인 감독 시스템의 부재가 이같은 비리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한국이 아시아 경제 주도국임에도 불구하고 고위인사들의 비리 스캔들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하며, 지난 3월 부패 근절을 약속한 전 이완구 총리가 대규모 뇌물 스캔들에 연루되어 사퇴한 후 현직 도지사와 함께 기소된 사건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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