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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탔던 학생이 찍은 사진으로
정부가 거짓말한 것이 드러났다는 기사다.



세월호 조사위에 돈 한푼도 안주고
여당쪽 조사위원은 위원회 깨려고 하고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 거부해서
시행령을 법으로도 못건드리게 하려고 하고
도대체 왜
진상규명 못하게 막는 건지 모르겠다.


세월호 지겹다고 하지마라.
피해자들한테 돈주면 끝난거라고 하지마.
김진태 같은 놈은
자식은 가슴에 묻으라고 막말하고
김을동 같은 X은
국가를 위해 유족들이 양보하라고 헛소리하는데



국가를 위해서도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 거다.
그렇게 끝나버리면
또 사고나고
또 사람죽고
또 조사안하고 
또 사람죽고 또 사고난다.


박근혜 7시간 따위는 궁금하지도 않아.
현재 남아있는 증거들로
왜 사고가 났고 사고 후에 대처가 어땠는지
자료조작하지말고 거짓말하지말고
논리적인 설명을 해달라는 거지.



이 정부는
유족들이 지쳐서 포기하길 기다리고 있고
국민들이 무관심해지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정부가 경제 실패한 걸 
세월호 책임으로 떠넘기기도 하는
비양심을 넘어서서
앞으로의 사고 대비에 아주중요한
진상규명 조차 하지 않으려는 무능함도 드러낸다.


세월호 지겹다고 하지마라.
왜 세월호만 특별대우 받냐고 하지마라.
진상규명은 
지난 국가재난.사고에 대한 반성이고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모든 사고.재난 대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첫단추이다.

오히려 세월호에만 한정시켜서 프레임을 짜는 새끼들이
국민안전을 해하는 ㄱㅅㄲ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