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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리뷴, 이희호 여사 방북 계획 보도
–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 최초 남북한 정상회담 성사시킨 고 김대중 대통령, 남북 화해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 수상하기도
스타트리뷴은 6일 AP 통신을 받아 김대중 대통령의 미망인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계획 소식을 전하며 이번 방문이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는 다음 달 초에 이루어질 이번 방문은 북한 인권 감시를 위한 유엔 서울 현장사무소 설치로 남북한 사이에 반목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개성에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 화해를 원했던 고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에 김정일과 최초로 남북한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남북한 협력 사업을 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냈으나 이후 들어선 보수정권이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이래로 그 사업들은 대부분 보류됐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 화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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