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엄청 떨어지니까 지지율 올리려고 박대통령이 국회 개정안으로 여당도 까고 야당도 까고 ㅋㅋ 기사 내용보니까
박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으로 국민이 제게 준 권한과 의무를 국가를 바로 세우고 국민을 위한 길에만 쓸 것”이라고 ‘대국민 정치’를 선언했다. ‘여당을 믿느니,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투였다. ‘선거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박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여당을 향해 ‘나 없이 갈 수 있느냐’고 일갈한 위협으로도 들린다.
박 대통령은 “개인적인 보신주의와 당리당략과 끊임없는 당파싸움으로 나라를 뒤흔들어 놓고 부정부패의 원인 제공을 해왔다” “정부와 정부정책에 대해 끊임없는 갈등과 반목, 비판만을 거듭해 왔다”고 정치권을 비난했다. 경제활성화법안 등이 국회 계류 중임을 지적하며 “진정 정부의 방향이 잘못된 것이라면 한번 경제법안을 살려본 후에 그런 비판을 받고 싶다”고도 했다.
하지만 발언이 진행될수록 화살은 여당을 향했다. 박 대통령은 “저도 결국 그렇게 당선의 기회를 달라고 당과 후보를 지원하고 다녔지만 돌아온 것은 정치적·도덕적 공허함만 남아 있다”며 “당선된 후에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결국 패권주의와 줄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선거 때마다 당을 위기에서 구했지만, 돌아온 것은 국회법 개정안 합의라는 ‘배신’이었다는 말로 해석된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61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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