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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국 메르스 환자 2명 사망…우려가 현실로
– 전 세계 주요 외신들 긴급 타전
– 확진 환자 25명…700여 명 격리
– 박 대통령, 메르스 바이러스 초기 대응 미흡
CNN은 1일 한국에서 최초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BBC,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요미우리, 로이터, AP통신, 르몽드 등 전 세계 유력 외신들도 한국의 메르스 발병 및 사망을 긴급 타전하였다.
CNN은 박 대통령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열과 기침 및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 이 바이러스는 심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미 다른 질병을 가진 사람이 사망할 확률이 더 높으나,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 또는 아예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CNN은 2012년에 처음 보고된 메르스 바이러스는 낙타와 관련이 있었으며 감염된 낙타들이 머무른 헛간의 공기에서 바이러스 파편들이 발견됐었다고 전했다. 2014년 한 논문은 바이러스의 공기전염 가능성을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 모르는 가운데 한국의 많은 사람이 바이러스 공포에 사로잡혀 있으며 치사율이 높은 이 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법은 없다고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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