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박근혜.' 의 요청으로 구글캐치 사용법 올려봄.

백린탄 "나는 일베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 '박근혜.' 닉이 올린 백린탄의 예전 계정, '서북청년단' 의 글을 올림..

보다시피 일베에 좆같은 글이 많아졌다면서 접을까 고민중이라고 함.

( + 지금은 그렇게 물고빠는 전대갈짱을 마구 까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백린탄의 반응은....

크 합성사진 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젓병신' 닉의 확인에 의하면 이 전날까지도 확인이 되었으나 잠시 뒤에 삭제된 글이라는 페이지가 떴다고 함.

과연 저 글은 합성사진일까??

간단한 확인 방법이 있다.

우리가 쓰고 있는 검색엔진 구글은 여러 웹사이트들의 글을 보여주기 위해 임시저장이라는 것을 한다.

그 임시저장 페이지를 '구글 캐치' 라고 한다.

와고 역시 임시저장되는 웹사이트 중 하나로서, 제아무리 글삭튀를 하고 짼다 하더라도 흔적은 반드시 남기 마련이다.

오늘은 백린탄의 글삭튀를 표본으로 구글캐치 사용법을 알아보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글 제목을 구글링하는 것이다.

허나 우리 린탄이 어린이가 올린 글 같은 경우 제목으로 검색하면 비슷한 검색결과들에 묻힐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글의 내용을 검색하는 것이 빠르다.

두번째 문단의 시작점인 '자기근본을모르고 그걸까대지않나 나라의또다른근본인 농업을...' 부분을 구글링해 보자.

오! 반갑게도 첫페이지에 바로 뜬다! 

일단 글이 합성이 아님은 명명백백해졌지만,

더 확실한 증거를 위해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자.

오 이런!

두려움에 벌벌 떨며 린탄어린이가 글을 삭제한 모양이다.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다. 다시 검색 페이지로 돌아가 보자.

글 링크 오른쪽에 있는 녹색 화살표를 누르면 구글에서 자체적으로 저장한 페이지가 뜬다.

누르고 들어가자.

짠!

아이고!

우리 린탄씨!

글 삭제하고 튄다음 합성사진이라고 둘러대면 될 줄 아셨나??

다음번엔 좀 지능적으로 움직이셔요... ^.^

이상으로 구글캐치에 대한 설명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