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한국진출 [8]
2009-05-04 20:27:40 (16년 전) / READ : 4234
일본의 성인비디오(AV, Adult Video) 여배우 아오이 소라가 국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4일 노컷뉴스는 아오이 소라가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드라마 ‘한국 어학당’과 그녀의 한국 방문기를 담은 tvN ‘Falling in Love Korea’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오이 소라는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갖고 이전부터 한국 진출을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오는 5일 입국해 10일간 한국에서 머물며 드라마 ‘한국 어학당’ 제작발표회, TV 출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팬 사진전은 도가 넘어서서 구설수에 올랐다. 국내 모 스튜디오 두 곳이 마련한 이번 팬사진전은 참자가격을 DSLR 소지자로 제한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나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총 행사시간 3시간 중 팬 사인회와 스탠딩파티, 기념 촬영 등을 제외하면 사진촬영이 가능한 시간은 1시간30분 남짓. 스튜디오 측은 촬영 콘셉트에 대해 "비키니, 섹시란제리, 슬립 또는 와이셔츠 콘셉트다. 유두와 유판은 노출되지 않는다. 더 이상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1년 누드모델로 일본 연예계에 입문한 후 2002년 AV에 데뷔해 AV출신 배우로는 드물게 일본의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