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올렸다가 반응없길래 여기 다시 올린다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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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수라는 와고유저가 엽게에 올린 [자기 좋을때만 이름붙이는.JPG] 이라는 글을 보고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점이 증폭되어서 내 생각을 올려봄
흔히들 국위선양하면 가슴에 태극기달고 자국의 명예를 드높인 행동을 떠올리잖아
그러면서 제일 많이 드는 예시로 김연아나 박지성 박태환 박찬호를 포함한 국가대표들이고..
근데 정말 저마다의 필드에서 활약하는게 과연 국위선양과 관련이 있을까? 혹은 국위선양에 도움이 될까?
어디까지나 개인의 명예를 높이는 행동에 지나지 않을뿐,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됨
예를 들어서
우사인볼트가 달리기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을때
우리는 우사인볼트의 이름과 기록만 떠올리고 기록하지
자메이카라는 나라의 평가를 전보다 후하게 쳐준다거나 그러진 않잖아
즉 그 국가의 위상은 변함이 없지
애초부터 국위선양이라는건 한 개인이 세운 명예에 그 국가도 편승함으로써
국가의 위상을 올렸다고 착각하게끔 하는 허상(실체없는)개념이 아닐까?
똑똑한 와고충들의 생각을 듣고싶다. 너희가 내 지엽적인 사고를 더 넓혀줄수 있을거라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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