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고 스크롤 땡기지 말고 읽어보고 서명한번 해줘라.
마우스 까딱거리는거 어렵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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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 2009년엔 22살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화요일쯤 그러니깐 22일이죠, 방학하고 집에서 빈둥빈둥대다가 mbc <뉴스 후> 라는 프로그램이
재방송하길래 무심결.. 봤어요.
그날 <뉴스 후> 에서는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개정에 대한 내용이였는데요
정말.. 충격적이고 오히려 미국산 쇠고기, FTA 보다 더 큰일이고 위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미디어관련법'이란 언론노조가 신문과 방송의 겸업, 대기업 방송 소유 허용할수 있게끔 하는 법인데요, 한나라당은 신문사와 대기업이 지상파 방송사의 지분을 20%까지,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의 경우 49%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도록 명시한 방송법 개정안, 신문사의 방송 겸영 금지를 삭제하겠다는 신문법 개정안, 인터넷 포털 통제를 주 내용으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포함한 미디어산업 관련 7개의 법률개정안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만약, 미디어관련법이 개정이 된다면? 국내 대 기업 삼성, 현대, LG, SK 등이 언론에 진출하여 친 기업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에게 유리한 방송을 하게 될 것이고. 또한 조,중,동 과 같은 자본규모가 큰 극우파 신문사들이 각각 언론을 장악하여.. 이명박 정권이 실행하는 불의에 대해서 눈 감아주는 소식을 많이 전하겠지요?
그러니깐 만약 미디어관련법 개정이 실행되면.. 매일 뉴스에서 정책 관련한 뉴스가 아니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할머니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만 나올지도 모른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명박정부가 무얼 실행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모를 뿐더러.
이것이 곧 장기집권의 시작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아, 지난 전두환, 노태우 등등 권위주의적이고 장기집권 정권의 특성중 젤 중요한 요소 아시겠죠? 바로 언.론.장.악. 입니다!
그 언론장악을 교묘하게 미디어개정법이라는 명칭만 바꿔서 실행하려 하는 한나라당!
그러한 암울한 70~80년대에 꾸준히 노력하여 이뤄진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어쩌면 다시 21세기 현재부터 다시 권위주의 장기독재 정권이 나타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또한, 국제 경제가 어렵고 국민들 살림살이가 어려워 정치에 신경쓸 틈이 없는 이때에 이런 개정안을 들고 나왔다는건.. 국민들 몰래 개정시킨다는 수작 아니겠습니까?
한나라당의원들 말은 정말 웃기더라구요,
"어느나라에도 대기업이나 신문사가 방송 겸업을 못하게 하는 경우는 없다."
그러면서 미국의 예를 들어줬는데요.
미국은 어느순간 허용은 했지만, 다시 허용을 해지한 상태입니다.
물론, 조,중,동과 같은 신문에서는 그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고
미디어 관련법 개정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사를 썻죠.
아무튼, 이러한 법 개정을 반대하기 위해
mbc, sbs 노조는 대규모 파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발.. 미디어관련법에 대한 관심을 가져서
대규모 파업에 들어가는 노조들에게 힘을주고
국민들의 목소리와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ㅜ_ㅜ!!
그리고.. 제가 미디어관련법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서.. 저보다 잘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릴게요!
맨날 톡에서 연예인 성형이나, 스타일, 연애담, 재태크 이런것만 보지 마시구 제발 이런 사안엔 관심좀 가지자구요 국민들!!!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고 살기가 힘들어지면 그런것 또한 누리지 못하게 될 테니깐요.
지금 크리스마스가 문제가 아니라구용.................
나도 모르는사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봐오던 '장기집권'과 '독재'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고 그로인한 개인의 삶의 제한, 국가의 파탄 또한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답니다.!!
<출처 : http://pann.nate.com/b3658019>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방송법을 개악하여 재벌과 조중동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이것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만들어 국민들을 상대로 자신들을 호도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MBC, SBS, EBS, YTN, CBS 방송국의 노조들은 파업을 결의하여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MBC와 SBS는 강도 높은 파업이 예상됩니다.
YTN은 방송법 개악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방송을 계속 내보낸다고 합니다.
EBS와 CBS도 동참의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서명이 아니라 지지의 메시지를 적어주십시오.
26일부터 파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시다.
* 이 청원은 파업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 서명하러 가기 ◆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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