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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정사 슨상님 2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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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10:56:07 (17년 전) / READ : 3613
    “DJ 숨겨진 딸은 국정원 ‘현안 1호’ ” 이중인격 김대중

    2007/08/16 08:32

    복사 http://blog.naver.com/s5we/150021269879

    “DJ 숨겨진 딸은 국정원 ‘현안 1호’ ”
    [조선일보] 2007년 08월 16일(목) 오전 00:51


    “노벨상에 방해될까봐 1년간 도청”

    김대중(DJ) 정권 시절인 2000년 국가정보원이 DJ의 ‘숨겨진 딸’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판단, 관련 인물을 집중 도청했던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또 햇볕정책 반대론자인 군사평론가 지만원(65·시스템미래당대표·구속)씨도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도청대상이 됐으나, 이는 DJ가 지씨를 유달리 싫어했기 때문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15일 본보가 단독 입수한 2005년 검찰의 국정원 불법도청 수사기록을 통해 드러났다. 2005년 12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주요 인사 1800명을 상시 도청했다는 사실은 포함됐으나, DJ의 숨겨진 딸에 대한 도청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DJ 숨겨진 딸 문제는 ‘현안 1호’

    수사기록에 따르면,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은 2000년 4월 부임 직후 당시 8국(과학보안국)의 유모 국장으로부터 DJ의 숨겨진 딸과 생모 김모씨가 DJ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에게 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 보고에는 “그 여자(숨겨진 딸)가 김 의원에게 ‘오빠, 오빠’ 하며 전화한 내용과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와 통화도 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또 조씨가 수년간 이들 모녀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줬고, 조씨가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는 2000년 5월 작고한 엄익준 전 2차장이 관리해왔다는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김 전 차장은 진술했다. 김 전 차장은 2005년 검찰 수사 결과 불법도청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었다.

    DJ의 ‘숨겨진 딸’은 1970년 당시 국회의원이던 DJ와 김모(당시 24세)씨 사이에 출생한 혼외자로 알려졌다. ‘DJ의 딸’은 2005년 4월 SBS의 시사프로가 추적 보도해 처음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방송 후 DJ측은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김 전 차장은 차장 재직(2000년 4~2001년 11월) 당시 이 문제가 DJ의 노벨상 수상(2000년 12월)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안 1호’로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또 숨겨진 딸의 생모 김씨가 2000년 6월 자살한 사실도 통신첩보(도청)로 파악, 당시 임동원 원장에게 중요한 문제로 긴급 보고했으나, 임 전 원장이 “밖에 나가면 큰일이다. 보안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김 전 차장은 “언젠가 김홍일 전 의원에게 사실관계를 묻자 김 전 의원이 ‘몰라요, 그런 것 없어요’라고 말문을 막았던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임 전 원장은 검찰수사에서 “김 전 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적 없다”며 “2005년 방송을 보고 (딸 문제를)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DJ가 유별나게 싫어한 지만원씨

    김 전 차장과 김모 전 8국장은 “군사평론가 지만원씨를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부터 2001년 말까지 도청했다”고 진술했다. 김 전 차장은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나 DJ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지만원씨였고, 통신첩보(도청내용)만 20여 회가 넘었다”고 말했다. 김 전 8국장은 “강연회 등에서 DJ와 햇볕정책을 비난하고 다닌 지씨와 관련, 국정원장 비서관으로부터 ‘원장님이 관심이 크다. 첩보를 수집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은 기억도 있다”고 진술했다. 또 햇볕정책에 비판적이었던 당시 통일부 김형기 차관도 국정원의 도청 대상이었다. 지씨는 “국정원으로부터 도청과 강연방해 등 해코지를 당해 피해를 입었다”며 임동원 전 원장과 국가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DJ ‘숨겨진 딸’ 또다시 논란… 2005년 검찰 수사기록에 드러난 내용

     

    “김 씨, 김홍일 전 의원에 ‘오빠’ 하며 전화”

    6·15 남북 정상회담을 10여 일 앞둔 2000년 6월 초.

    김은성 당시 국가정보원 2차장은 믿기지 않는 내용이 담긴 ‘통신첩보’(도청 내용 문서)를 받아 들었다. 사안이 보통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곧바로 임동원 당시 국정원장의 집무실로 뛰어가 “8국(과학보안국)에서 중요한 전문이 떴다”고 보고했다.

    보고 내용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로 알려진 김모(37) 씨가 한 신부와의 통화에서 “모친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리자 신부는 “미사를 집전하겠다. 우선 병원에 안치해 놓으라”고 했다는 것.

    임 전 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보안이 누설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라”고 김 전 차장에게 신신당부했다. 김 전 차장은 “확실히 할 테니 염려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16일 입수된 검찰의 2005년 국가정보원 불법감청 수사 기록에는 이 장면이 생생히 그려져 있다.

    당시 DJ는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계기로 유력한 노벨 평화상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었다. DJ의 숨겨진 딸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면 노벨 평화상 수상에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국정원은 김 씨 모친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면 외부에서 갖가지 억측이 나올까 봐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DJ에게 정말 숨겨진 딸이 있었는지는 이처럼 국가 최고정보기관이 직접 도청을 하고 국정원장에게 직보를 해야만 했을 만큼 민감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김 씨가 DJ의 딸인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치권자의 사생활”=검찰의 수사 기록에 따르면 김 씨에 대한 도청은 김 전 차장의 전임자였던 엄익준(사망) 전 2차장 때부터 시작돼 약 1년간 계속됐다. 김 전 차장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김 씨에 대한 도청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 전 차장은 “통치권자의 사생활과 관련된 것으로 극도의 보안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일반 업무를 제외하고는 내가 신경 쓰는 ‘현안 1호’였다”고 진술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당시 노벨상 문제가 있는데 이것(김 씨의 존재)이 터지면 난리가 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원장도 김 씨 관련 통신첩보 보고서를 들고 간 김 전 차장에게 “밖에 이것이 나가면 큰일 난다. 관리 잘하라”고 지시할 만큼 ‘현안 1호’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김 전 차장은 말했다.

    김 전 차장은 지난해 3월 국정원 도청 사건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임동원, 신건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씨를 도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대통령의 사생활과 관련해 모녀 관계인 2명 및 주변 인물을 도청했고 모녀에 대한 도청은 임 전 원장에게 ‘생첩보’(보고서 형태로 정리되지 않은 원문)로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김 전 원장의 검찰 진술과 법정 증언은 임 전 원장이 도청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검찰 주장의 중요한 근거가 됐다.

    ▽김홍일 씨에게 “오빠”…김 씨와 DJ의 관계는?=김 씨의 존재는 2005년 4월 SBS의 시사프로가 추적 보도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DJ 측은 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3월 김 씨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DJ의 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사 기록에는 김 씨가 DJ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에게 “오빠, 오빠” 하면서 전화를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또 김 씨가 김 전 의원에게 돈을 요구했고 무기 중개상인 조풍언 씨가 경제적인 도움을 줬으며, 조 씨가 미국으로 건너간 뒤부터 엄 전 차장이 김 씨를 관리한 것으로 돼 있다.

    김 씨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수사 기록에 명확히 나타나 있지 않다. 당시 수사팀에서는 임 전 원장이 도청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김 씨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다만 김 전 차장은 김 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중에 불만을 자주 터뜨렸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또 김 전 차장은 김 씨가 아파트 반상회에서 자신을 ‘DJ의 딸’이라고 밝혔다는 첩보가 입수됐고, 김 씨의 모친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걱정이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국정원은 김 씨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청을 하면서 ‘돌발 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DJ 측 최경환 비서관은 “김 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자기 아버지는 DJ가 아니라고 밝혔다. 본인이 스스로 밝혔는데도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김 씨는 DJ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국정원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인사는 “국정원이 어떤 조직인데 아무 근거도 없이 1년 동안이나 특정인을 도청하고 결과를 국정원장에게 즉시 보고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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