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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또(yshrim1024)
어느날 방송으로 와준 유누언니의 영입으로 인해
처음으로 방송에서 재미도 느껴보고
보동생들이랑 진짜 도파민도 많이 느껴봤네요
아름다운 이별... 당연히 좋죠
더 하고 싶은 마음도 컷습니다
제가 갑자기 플단이 준 것에 대해서는
휴직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계속 가정사가 있었고 그로 인해 요즘
낮방밖에 하지 못하고 저녁에는 제가
병간호를 계속 하고 있었어요
전 회차도 새벽까지 병간호 하면서
제가 직접 화장하고 출근까지 하면서도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컷습니다
제 플단분들중에 이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후회 할 행동 하지 말고 가족 곁을 지켜라
하셨고 제가 이번 시즌까지는 꼭 하고 싶다고
말 해서 이어가고 있었지만
제가 무리해서 하고 있는걸 아셔서 일부러
플 안 하신거에요 다들...ㅎㅎ
갈린거 절대 아니고 당연히 제 팬분들이시기에
저를 더 생각하셔서 하신 행동들 입니다
저녁에는 병간호 할 수 있는 사람이 저 하나라
엑셀 도중에도 마음이 정말 너무
불안했어요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올까봐
어제 엑셀 도중에 덜컥 무서워서 눈물도
나오더라구요
아름다운 이별을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정말
컷지만 더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못 보여 드린거 같아
염보성 대표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리기 싫어서 말 안하고
혼자 좀 해결하려 했지만 조금 어려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YXL이 너무 좋았고
휴직때도 퇴사 생각 정말 1퍼도 없었어도
다신 이런 기회 없겠지만 만약에 정말 혹시나
염보성 대표님이 절 필요로 하시는 순간이
생긴다면 언제든 가겠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이예또라는 비제이를 응원해주시고
좋은 조언 다독임 절대 잊을 수 없을거에요
저는 앞으로 상황이 변하기 전까진 낮방만
가능 할 거 같습니다
다들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진짜 대표님이던 팬분들이던 멤버분들이던
여러모로 최고였습니다
YXL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