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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연이입니다.
YXL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응원해주셨던 소중한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두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정이 많이 들었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YXL 팬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공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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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보성이오빠를 처음 봤을때
가볍게 커피한잔 하자고 불러내셔놓고 ㅎ
갑자기 소고기집을 ,,,,
이때 소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저도모르게 엑셀할래? 네네넹 하게 됐었죠 ㅎㅎㅎㅎ
이때 제가 본 비제이중에 가장 사람냄새 난다고 느껴졌었어요
그 후에 첫 입사 결정날 ㅎㅎㅎㅎ
많은 분들이 놀라시고 또 환영해주셨던게 기억이 나고
너무 감사했었어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 까지 이뻐해주나 싶었던...ㅎㅎ
이때 크로마키 뒤에 서서 엄청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집에가서 보동생들을 햇갈려서 보둥이들이라고 했던것도ㅋㅋㅋㅋ
저의 애착 닉네임이 되었었어요 ㅎㅎ
그 후 모든 멤버들이 한명씩 들어오면서
YXL 첫 주주총회가 열렸고
ㅋㅋ 다같이 갔던 엠티에서 ,,,
제가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ㅎㅎㅎㅎ
5대 1로 닭싸움 맞짱떴던것도 생각나네요 후 ,,, 이렇게 엑셀을 했었어야 했는데
ㅎㅎ .. 제가 보성이오빠에게 정말 감동했던날 ㅜ
... 후 .. 나의 염저씨 ! !!!!
나의 염저씨 응원하러 택신 오메킴님 국토 도시락 싸갔던날...
좀비야 예쁜짤좀 따주지 그랬어 .... 후 ...
우리 YB 귀염둥이 요코요코와 할로윈 합방 !!
팀장님들과 함께 흉가 체험,,,,,(후 ,,, 이때 뭔가 귀신붙어온듯 ㅜ);;;;
이밖에도 스카이다이빙..짜장면 푸파 등등
용량때문에 다 올리진 못하지만
YXL 들어오고나서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었어요.
0에서부터 시작하다보니
더더욱 뭐든 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마음도 생겼었고
"내가 이런걸 할 수 있을까?"
(팬더분장은 하지말껄..후...)
라고 생각했던 걸 하나씩 이뤄가면서
또 어떤 부분에선 많이 내려놓으면서
저라는 사람이 비제이로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게 해줬던 곳이에요.
또 너무 좋은 대표님을 만나서
대표와 직원 관계를 떠나서도
평생 제 기억에 좋은 오빠로 남을 우리 보성이오빠
제 사정도 다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누군가 편애하지않고
모두에게 다정했고 룰 어기는걸 가장 싫어했던
또 제가 억까 공격 당하면 염든룰 발동해서 지켜주던 나의 염저씨
가장 고마운 사람 나의 염저씨
그리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엑셀 첫 시작 부터
지금까지 4개월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바오 이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계속 처음 YXL 1호로 들어와서 꼭 1등 해야지 했던 그 마음가짐이 생각이 나는데
그 모습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서 YXL 은 그만두지만,
앞으로 비제이로서 더 성장해서
언젠간 어떤 모습으로든 고마움을 보답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인연이 되어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보성이오빠가 잘되길 응원합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대표님, 우리 보둥이들 진심으로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크루를 만났던것 같아서
앞으로도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누적 공약에 관해서는
현재 적립된 포인트는 모두 사용하실때 까지 남겨두겠습니다.
또한 소고기 정모는 예정대로 진행 되나,
정모 참석 대신 한우세트권으로도 교환 가능하십니다.
마지막까지 믿어주고 기다려주신 보성이오빠에게
다시한번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제는 동네오빠 보성찡...
동네 친구 지바오가
멀리서 응원할게요.
앞으로 당분간
개인방송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 10시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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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 지바오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