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분들

염보가 요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온화해지고 겸손해져서

염보라는 인물을 잘 모르시나바여

님들 생각만큼 만만하고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닙니다 염보는.

어린시절부터 그 악귀같은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남들 놀 거 놀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게임해서 최정상 프로게이머도 먹어본 사람이고 (무려 10대 시절에)

그 이후에도 방송에서 온갖 풍파 다 겪고

진짜 개씹싸이코 공격력100 뭉쳐잇는 인방갤러들의 

인방갤주가 되어서 그 엄청난 공격들 다 견디고 견디며 살아남고 견뎌온

백전노장. 기적의 장수나 마찬가지입니다. 님들이랑은 삶의 경험치도 다르고

짬밥도 다르고 아예 걍 차원이 달라요.

남들이면 다 죽는 내돈이야!!! 사건부터 해서

심지어 그런 걸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잉여력과 공격력 시간 넘치는

인방갤러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고

진짜 여캠분들은 걍 온실속화초나 마찬가지입니다 염보한테 까불면 절대로 안돼요

전쟁으로 치면 세계 1차 대전 2차 대전

6.25와 베트남 전쟁

친구 팔다리 다 찢기고 동네선배 학교후배 내장 갈가리 다 찢기는 거

보고 그거 죄다 견디며 살아온 기적의 백전노장에게

나름 나도 살면서 고생 좀 해봣는데 저색기 어깨 올랏는데? 하고 덤비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염보가 괜히 인방갤주이자 손꼽히는 팬덤을 갖고 잇는 인물인게 아닙니다.

여러분과 삶의 밀도가 다르고 걍 차원이 달라여

님들도 고생 많이 하셧겟지만 염보에 비하면 걍 온실속화초 그 자체이고

전투력이나 공격력 팬덤 이런 거 상대가 안되니까

괜히 염보와 마찰 빚으려 하지 마세요

풍? 풍력이야 당근 여캠분들이 좋으실 수도 잇겟죠. 여캠들 사심풍은 인생 쉽게 사는 치트키 급이니까.

근데 풍력 하나 빼면 님들 염보한테 덤벼서 살아남을 수 잇는 거 하나도 없어요 뼈도 못추려요

내가 봣을 때 과거 술먹방 날감성 시절 염펀맨 감성이면 여캠분들 다 뒤지는 건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딸바보 아빠가 귀한 막내딸 다루듯 부둥부둥 오냐오냐 무한 쓰다듬 하고 잇는데

그걸 가지고 염보가 만만하다 생각하심 안댑니다

걍 염보가 하자는대로 하시고 무한 염보 따라가세요

그게 맞습니다 여캠 여러분.

그럼 윈윈하실 거예요

제 충고 그냥 듣고 무시하지 마세요 진짜로

염보는 님들과 살아온 삶의 농도와 밀도 자체가 차원이 다른 백전노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