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으로 보면 교육 수준이 올라야 노동 생산성이 올라가는데
제국주의 시절 열강들은 반란을 막기 위해 식민지의 교육 수준을 아예 박살내버림
이럼 통치 측면에 있어선 좋을지 몰라도, 생산성이 좃되는 이상 이익도 낼 수가 없음.
그리고 노동 생산성이 낮다는 건 임금도 낮다는 뜻이니
식민지에 독점적으로 물건을 판다도, 실상 따지고 보면 딱히 이득을 볼 수가 없는 구조임. 임금이 낮아 돈 없는 놈들이 물건을 어떻게 사겠냐고
물론 지리적으로 좋거나(중국의 교두보인 조선), 자원이 많거나(자원이 많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 땅이 좋으면(사탕수수로 이득 본 대만) 적자와 상관 없이 식민지를 굴릴만 했지만
굳이 그런 경우가 아닌 똥땅에도 마구잡이로 식민지를 늘려 스스로 손해를 자초하는 걸 보면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도덕은 도덕대로 없는 19~20세기가 얼마나 미친 시대인지 알 수 있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