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잃어버린 1990년대에

경제가 초토화되고

자영업자가 개박살났는데

유일하게 역대박친게

유니클로 100엔샾 벤또

근데 한국에서도 요즈음

일본 100엔샾과 비슷한 다이소가 초대박중

그럼 벤또가 대박났듯이

한솥도시락도 대박나야하는데

한솥의 메가히트상품이 치킨마요고

그 다음이 돈까스도련님

고로 30대 중후반부터 50대 직장인들을 

잡기에는 어려워 보이는 튀김류의 메뉴다

문제는 초저출산으로 10대 20대는 갈수록 줄어들기에

애들이 좋아하는 치킨마요는

한솥이 일본의 벤또 대박신화를 따라가기는 어려울듯해서

제2의 한솥이 필요하다

본죽으로 유명한 프차에서

본도시락이라고 도시락 브랜드가 있긴한데

애네는 정가 포지션이라 대박나기는 힘들듯

그래서 진짜 일본처럼 박리다매로 파는

벤또 도시락집이 필요한데

문제는 한국 자영업자들은

자영업 창업= 월수입 천만원 희망목표

이 공식으로 장사를 시작하기에

박리다매 창업을 안한다

일본은 자영업 창업을

떼돈이 목표라기보다는

그냥 자기 밥벌이하는

300~400 정도를 희망하며 창업하는데

한국 자영업자들은

월수입 천만원이 목표라

자기 몸 갈아넣는 박리다매 장사는 안하려한다

근데 일본인들이 바보라서

자기 몸 갈아야하는 박리다매 장사를 하는 게 아니다

경제가 초토화되어도

밥은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싸게 팔아서

수익 극대화 전략이 아닌

생존 극대화 전략으로 박리다매를 한 거였다

한국도 지금보다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누군가 도시락 싸게 팔아서 대박낼테고

그럼 그걸 따라하면서 도시락 열풍이 오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