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커피숍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플라스틱 프리의 정신을 떠올리고 롯데마트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유통임박이라서 버려지기 직전의 음료 하나를 샀다 음료는 앱솔루트 킨더밀쉬라고 하는데... 애들이 마시는 음료인데 50퍼센트 세일해서 1150원이더라 그냥 그거 현금으로 사 마시고 (카드회사 사장님 돈 적게 드시라고... 어차피 카드는 고리연체이자나 다름없는 22퍼센트의 이자를 받아먹었던 것 같은데 ) 카드회사에 빚져서 이자 내느라 인생 날린 사장님들의 고충을 날려드렸다.... 돈빌린 사람은 알거지가 되어서 바닥에 앉았는데 이자도 못내서... 물론 돈 빌려준 사람들은 다 미치겠지만... 그냥, 현금이나 나눠쓰면서 롯데마트같은 대형마트라고 하더라도 카드수수료 내면서 피눈물흘리는 거 약간이나마 막음..

그리고 다이소에서, 황금토퇴비라는 거 1000원에 파는데 그거 두 개 샀다 방생하려고~! 가축분 퇴비 거름방생하면 그렇게나 좋다더라~! 가축똥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지하수오염이 그렇게나 심하다던데 퇴비로 만들어서 메마른 땅, 거름이 필요한 땅에 뿌리면 참 좋다더라 그래서 어딘가의 작은 공원에 뿌려줄려고 1000원짜리 두 개를 샀다

좀 서운한 게 뭐냐면... 그 황금토퇴비에는 소똥, 닭똥은 있는데 돼지똥은 안들어가있더라 그래서 한국이 얼마나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데 돼지똥이 안들어가있나 그게 슬프더라.. 물론 젖소똥거름도 퍼지면 참 좋을 텐데..그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축분퇴비가 한 브랜드만 팔던데, 두 개 회사에서 안만드나? 왜 한 개 회사만 독점하지? 다이소는 가축분퇴비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도 한 개 회사에서만 받나? 그 생각도 들고... 하여튼 싱숭생숭해서... 다이소에 대해서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리고 사는 김에 열무씨앗도 샀다 1000원 주고!

하여튼 오늘 롯데마트와 다이소에서 쓴 돈 ---------- 가축분퇴비(황금토퇴비?) 1000원짜리 두 개, 유통기한임박50퍼센트할인어린이음료... 열무씨앗 천원...

- 그리고 오늘 아침에 먹은 것 :

유통기한 임박한 라면에다가... 직접 콩나물재배기에서 키운 재래종자 밤콩 콩나물과 무순, 유채새싹을 넣어서 만든 새싹채소라면... 인터넷 디지니 무순은 이탈리아산이더라. 다이소에서 파는 열무씨앗도 이탈리아산이더라.. 무슨 종자회사가 이탈리아에 집결했나? 그 생각이 들었다

- 오늘의 착한 일 : 유통기한 임박한 라면 먹기 / 직접 키운 새싹채소 수확~! (새싹채소 상업화 반대~ 집에서 직접 키워먹자~~

- 새싹채소나 콩나물이나 대기업이 12w 넘게 빵빵 써대면서 콩나물 키울 때 0.1w로 키움! 그래서 전기세를 아끼는 친환경도 했다! 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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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전기를 펑펑 써대는 대기업 중소기업 위주의 스마트팜에 대항하여, 유류세 운송비라도 아낄려고 집에서 직접 콩나물, 새싹채소를 키워먹으며... “석.유.거.의.적.게.쓰.고. 콩나물 집에서 직접 길러먹자! 콩나물 운송하느라 석유 드니까...

헤헤헤

헤

헤

얘들아 콩나물재배기 사자! 전기로 작동되는것! 요즘 대기업이 스마트팜 돌려서 콩나물 키워서 팔던데 집에서 그냥 콩나물재배기 하나 두고 쓰자! 난 중고로 25000원 주고 구형 샀는데 참 잘 돌아간다 번개장터나 중고나라 가면 파니까 사서 구비해놓자! 그리고 절대로 콩나물재배 산업을 풀무원이나 CJ가 독점하게 두짐 말자!

콩나물재배.... 그 쉽디쉬운 것... 기계에 넣고 물만 주면 알아서 커지는 것..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것에 키우면 썩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지만, 기계에 넣고 돌리면 썩는 게 거의 안나오더라 물론 전기 없이 쓰는 플라스틱 콩나물재배기도 채반으로 쓰면서 무말랭이 말릴 때 충분히 쓸 수 있다! (버리지마라.. 그 플라스틱 채반으로 베란다에서 무말랭이 말리면 참 좋다! 아니면 뚜껑채 빵을 보관할 때 쓰면 참 좋고! 빵보관케이스가 별 거냐?)

아침저녁으로 5~10초씩 하루에 콩나물재배기 분무하는 시간만 수동으로 20~30초만 작동시켜도 콩나물 하나도 안썩는다 그러면 0.1w로 콩나물 직접 재배해서 먹을 수 있고.. 콩나물을 운송하느라 드는 유류세가 없어서, 그만큼 탄소포인트도 절감되고 공기도 약간이나마 더 깨끗해진다 그러니 절대로.... 콩나물 정도는 집에서 길러먹자. (이하 유통임박해서 음식물쓰레기장으로가기 직전의 콩나물이나 숙주나물 외엔 시판콩나물 잘 안먹는 사람이)

콩나물재배기.. 보통 18w 정도 되는데 0.1W로 충분히 굴릴 수 있다 코드를 똑딱이 멀티탭에 꽂아놓고 수동으로 돌리면 된다 아침저녁으로 10~15초씩 두 번 돌려주고 끄면, 콩나물재배기 안의 분무기가 충분히 돌아가서 콩나물이 다 젖셔진다 그려서 충분히 0.1W로 재배 가능하다! 대기업이 에어컨까지 합쳐서 어마어마한 전기세로 콩나물 키워서 출하할 때... 0.1W로 콩나물재배해서 먹는 민주시민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