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사촌누나와의 썰 푼다
채팅 0
게임 0
유물

2239117 사촌누나와의 썰 푼다 [8]

  • 주소복사
  • 추천 0
  • 비추 1
Minerals : 19,745 / Level : 고수
DATE : 2024-03-06 12:21:53 / READ : 950
신고
올해 32살 직장인임. 9년전 사촌누나와 썰을 적어보려고 함 ㅎㅎ 글재주가 없지만 재밌게 봐줘 형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



9년전 23살 군대를 졸업한 직후였음. 난 남중, 남고, 공대 출신으로 뭐 인생에 여자라는건 전설의 포켓몬같은 존재였고



취미생활도 운동, 게임뿐인 일반적인 남자였음.



제대 후 첫 명절 오랜만에 친할머니 댁 인사를 갔는데 필자가 전역해서 그랬는지 많은 친척분들이 왔었던걸로 기억함.



그때 어떤 여자분이 나한테 굉장히 친한척 다가왔음. 난 그 때 그분이 누군지 몰랐는데 그 사람은 나를 굉장히 잘 아는 듯이 이름을 부르면서 대했음.



다른 친척분이 내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때 나를 잘 돌봐준 사촌누나라고 했는데 내 기억에는 1도 없는 사람이었음.



성인이 되고 첨 봤는데 얼굴은 (지금 그 누나가 44살인데 문소리 배우 닮음) 이쁘장했고 날씬한 편이었음. 그때 생각해보면 그 스타킹 신은 발이 매우 꼴렸었음 ㅋㅋ 내가 발 패티쉬가 있어서 그렁가?



누나는 내가 성인이 된 후에 처음 봤음에도 친근하게 나를 대해줬는데 내가 여자 앞에서는 완전 쑥맥이라서 어버버 했던 기억만 남 ㅋㅋ



그러다가 그 누나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되었고 연락처 주고 받고 그러다가 몇달뒤 여름 쯤 누나한테 먼저 연락이 왔음.



그 당시 어떤 회사에서 퇴사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서 살 계획이라고 말했었고



이사 얘기를 하다가 그 때 내가 운전병 출신이니 운전을 잘 한다. 포터 끌고 가겠다 하니 오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약속작음 ㅋㅋ



이사 당일날 누나집에 도착했고 누나는 어느정도 포장을 다 마친 상태였고 트럭에 짐을 다 싣고 누나 집으로 도착함



도착하고 짐 대충 풀고 누나가 고생했다고 밥사준다고 해서 바로 고깃집으로 달려갔음.



그러다가 서로 술도 한잔씩 하면서 옛날얘기도 하고(나는 어릴때 이 누나에 대한 기억이 1도없음) 최근 얘기도 하면서 계속 술마셨었음 



그때 아직도 생각나는데 그 누나가 스타킹 신은 발이 너무 예뻐서 계속 발에 눈이 가는거임. 난 아다였는데도 뭔가 여자 발만 보면 미친개마냥 계속 보게되더라고 ㅋㅋ너네도 발패티시 있으면 알거야 ㅇㅈ?



발가락에서 그 발목까지 올라오는 그 부분을 슬며시 몰래 훔쳐봤는데 아마 그때 누나는 내 시선을 눈치깠던거 같긴함 ㅋㅋ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연애얘기도 나왔고 내가 아직 모쏠이라고 하니 누나가 엄청 웃었음 ㅋㅋ



그때 내가 운동에 미쳐있을 때라서 나름 근육 붙긴했었는데 누나가 팔이랑 어깨쪽 콕콕 찔러보면서 "나시만 입고 다녀도 여자 꼬이겠다야~" 그러면서 얘기를 많이했었음



이때 술마시면서 누나와 나이가 딱 12살 차이난다는걸 알았고 누나도 최근 몇년간은 만나는 남자도 없었다고 함.



그 고깃집에서 둘이 술을 꽤 많이 마셔서 집에가려는데 누나가 거의 걷지 못하는 거임



그래서 첨엔 내가 옆구리에 손 감고 갔었는데 키 차이땜에 힘들어서 나중에는 업어갔는데



여자를 언제 업어봤어야지 그냥 손바닥을 엉덩이에 딱 대고 업어갔음 ㅋㅋㅋ



그때 처음 여자의 신체를 간접적으로 만졌었고 술 취한 상태였지만 그 느낌이 너무 좋았음.



누나 집 도착후 누나 방 침대에 누나를 대충 내팽기치고 나가려는데 그 스타킹 신은 다리 라인이 보이는거임



누나가 자는거 확인하고 한번 다리쪽을 슥 쓰다듬는데 꼬츄가 미친듯이 반응하더라 ㅋㅋㅋ



술을 먹었어서 그런가 갑자기 용감해져서 허벅지까지 손 올라갔었는데 밖에서 큰어머니가 누구 들어왔냐고 묻는 소리에



인사만 드리고 다시 방 밖으로 나왔었지 ㅋㅋ



그리고 다음날 누나한테 카톡이 왔어. "어제 아쉬웠어" 라고. 이 카톡이 나는 아직도 뇌리에 잊혀지지가 않음.



그때 알바하고 있었는데 미친듯이 꼴리는거야 또...
  • 댓글이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지사항 와고콘 유저 등록 및 구매 기능 추가 (최근 사용 와고콘 추가로 추가) (68) YGOSU3 2024.05.02-
공유기 추천좀 해주실수 있나요 형님들 유제용614:17:53-
로봇청소기 요새 웰케 또 뜨냐??? (9) 인생망한것같음25401:30:49추천 1
휴지 들고 들어오세요 ^^ (3)연쇄삽입마14432024.05.09-
 숯 쓸만한 거 아는 사람? (5)tyu1522024.05.09-
({}) (8)술마신조두순4442024.05.09-
노가다 재미없다... (8) 23.05.173532024.05.09-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역시 서울  (1) 달꼬나1982024.05.09추천 2
올해 1분기 월세 거래량카빙1502024.05.09-
팬더티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연쇄삽입마16382024.05.08-
솔랭전사똥햄이 큰손 똥까스임? 찐으로?여료쵸942024.05.08-
올림픽대로 강남구간 씨발 (2)Stacking2652024.05.08-
공유전동킥보드 고딩둘이타다 뒤에서 우체국차가박음ㅋㅋ (2)죽창찌르기1782024.05.08-
길가에 떨어진 벚꽃의 진실 (1) gosuya122822024.05.08-
제습기 뭐 씀? (12)왜그러는데1422024.05.08-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푸른중학교, 세마고등학교를 졸업한 99년생 분들의 연락을 기와이궁그미1822024.05.08추천 1
요즘 해외여행 어디가 핫한가요? (4)샤이루2062024.05.08-
테무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해택 좋네요. (2)주니221592024.05.08-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어린이용 제품카빙1552024.05.08추천 1
염보주니어 어떻게 생김?Asdggh942024.05.08-
한국여자들이 이제서야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는이유(출처:주갤) (1) 허령1822024.05.08-
수능만점이고 나발이고 형량이 궁금하다 (1)그그그스스1172024.05.08-
이 여배우 이름 아는 용자 없음...? (4) Sundtakee3902024.05.08-
근데 옛날 일본 ㅇㄷ에는 노모가 많지 않았음?? (3)Sundtakee3152024.05.08-
은꼴사 야짤갤 볼 게 하나도 없다 (1)한강공원1892024.05.07추천 2
편한 신발 추천좀 (5)The Loquence1242024.05.0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