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글 올렸었는데 제목대로 1억까지는 어렵긴한데 불가능이라는 생각은 안 듬.
근데 2억까지가 많이 어려움. 아마도 1억까지! 라는 동기부여 아닌가싶다.
무일푼 시작해서 통장에 1억있는 거보면, 그것도 예금자보호법에 이미 저축해놓은 거 이자받아야되니까 분산해놓은 건데
그거 보면서 만족감에 젖고 목표달성도 아닌데 큰 목표를 이룬 듯한 기분에 더 모으는데 약간 매너리즘 빠지는 것도 있음
실제로 1억 모은 다음에 사려고했던 거 200정도 썼는데 그 다음에 정신차리고 다시 모으기 시작했었음
2억까지 정말 어려웠고 3억도 어려운데 그 이후로는 기계적, 습관적으로 돈 모으긴하는데 나는 주로 예치형으로 최근에 이자장사했거든.
가령 5천 정도 박으면 1년 이자로 최소 2백은 넘게 들어오고 그 기간동안 간간히 회사 보너스나 시간외수당 기타 이런 거 들어오니까 주변에 베풀기도함
1억 모았을 때랑 3억 모았을 때랑 삶의 여유가 다름. 이번 주 수, 목욜 중에 아는 형들이랑 고기먹으러 가서 50정도 쓸 생각인데 11월 초에 이자 200정도 들어올 거 있어서 나는 안 쫄리고 형들은 너무 많이 쓰는 거라고 걱정하더라
세줄 요약
1억 모으기 힘든데
2억찍고 3억 찍으면 돈모으기 습관됨
현금 많으면 삶의 여유도 있고 주변에 베풀 수도 있다
한 줄 더
돈 열심히 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