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잠을 충분히 자면 기분이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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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2023-05-19 01:57:00 (2년 전) / READ : 557
전날밤 자위를 하지 않으면 중간 정도의 확률로 다음날 낮에
발정이 나서 회사에서 곤욕스럽다.
이 붉은 욕구를 자위로 얼른 풀어내고 싶다란 생각도 해보고
어디에 가서 성매매를 할까 하는 상상도 해보고 그렇다
산업 안전 기사 시험은 1년에 3번 있는데 3번째가 2달 남았다
위기감을 느낀다. 필기만은 꼭 붙고 싶은데. 그래야 그 다음 넉넉한 기간에 실기를 준비하는데
거의 대체로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눈요기를 하든 야동을 보든 여자를 즐기지만
가끔 남자의 자지를 빨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데 그걸 억누르고 있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망가질 것 같은걸 본능적으로 느낀다.
생각으로든 감정으로든 일순간 동안 조종 당하는 그런 걸 좀 당한다.
오프라인에 실존하는 어떤 사람이 뇌파로 또는 마법으로 내게 그런다는 망상을 하는건 아니다.
날 괴롭히는 환청 중에 한놈인지 한년인지가 그런다고 확신한다.
내가 나를 알고 적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며 쌓여진 데이터 그러니까 내 성향이 있는데 그것을 완전히 거스르는
생각이나 감정이 생기면 완전 조종 당한 기분이다.
이것도 조현병의 증상인지 물어보고 싶다.
이세상내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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