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거상하다가 사기당한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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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2020-09-16 22:34:03 (5년 전) / READ : 1261
초6때 쯤 거상할 때 였는데 아버지께서 계정 하나 얻어오셔 가지고 나보고 더 재미있게 해보라 하셨음 (게임에 나름 개방적이신 편)
돈도 여유도 좀 있겠다 즐겁게 며칠 게임하면서 대전에서 템 구하려는데 (거상에서 대전이 거래의 중심)
어떤 처음보는 템을 누가 구석에서 1억에 팔고 반대편 구석에서 누가 2억에 사고있는거야
어린마음에 1억 개이득 보겠다 하고 바로 사서 가니깐 2억에 산다는 애가 없어짐 그때 당시에 1억 진짜 존나컸음
뭐 그래도 다음번에 팔면 되지 하면서 싸게 산거겠지 본전은 뽑겠지 하며 룰루랄라 겜하는데 며칠뒤에 그 삿포로 쪽인가? 퀘스트를 하는 중이었음
거기 시전에서 37원에 파는 템이더라 ㅅㅂ 거기다가 전맵에서 그 마을에서만 파는거라 도통 알길이 없었지 오열하고 바로접음 ㅋㅋ씨발
※ 운영자에 의해
2020-09-16 22:48:37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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