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일 있어서 외출했다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함.

그리고 엘베 타려고 현관쪽으로 가는데 카니발 하나가 차선 물고 주차해놓은 걸 본거야.

아마 기둥 옆이라 내리기 편하려고 넓게 댔겠지. 

그런데 그렇다고 이기적으로 저렇게 대놓은거 보니 꽤씸한거야, 그래서 차주한테 전화걸고 지금 차선 이렇게 물고 주차해놓으면 다른 사람은 주차 어디다가 하라는거냐고 차빼라 했지. 

그래서 다른데는 자리가 없냐고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내려간다는거야. 그리고 나는 집 올라갔지.

한 10분 있었나? 다시 전화 오는거야 어디냐고, 그래서 집이라고 했지. 그랬더니 노발대발 화를 내는데 차 댈 곳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전화해서 내려오라 하냐고 지랄을 하는거야. 그래서 차 댈곳이 있든 없든 차 그따구로 대는게 맞냐고 따졌지. 그렇게 똑같은 소리 몇번하다가 서로 씨발씨발 거리며 끊었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