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학교에서 현장실습 나가야돼서 7월말까지 회사다녀야함

그리고 9월달 입대라 그때까지 놀수있는 시간도 대충 한달정도밖에 안돼는데

주말마다 집에있는게 눈치가보임 ㅅㅂ 내가 워낙 집돌이 성격이라 집에서 게임하는건 좀 좋아하는데

우리아빠가 내가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꼴을못봄 컴퓨터로 일을하든 뭘하든 유튜브보는것도 한심하다하고

게임하는거 보이면 바로 정색빨음

ㅅㅂ 도대체 내가 뭐잘못함? 어릴때부터 용돈받고 한돈으로 고딩때 내돈으로 컴퓨터사서 내가 하는건데

그게 뭐 문제임? 내 용돈 내가 쓴거고 내가 관리하는건데?

그리고 현장실습이랑 다른 일정 겹치는거때문에 내가 군대가기 전에 자유롭게 시간 보낼수있는 날은

주말밖에 없다는걸 알면서도 왜 이런 태도로 나를 보는건지 난 도무지 이해가안됌

주말마다 밖에나가서 지내야함 약속이 있든없든 그냥 나혼자 밖에 의미없이 싸돌아다녀야함

좆같음 아주

이거 진짜 내가 이상한거냐? 

군대가는게 벼슬이냐

부모님집에 얹혀사는거면 닥쳐라 이런애들도 있을텐데

2년동안 사회랑 단절되면서 살아가야 하고 자유는 꿈도 못꾸는데 그때까지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내는것도 안되는거임?

여기 군대갔다와본 사람들도 있을거아님? 얼마나 좆같은지 잘알거아님? 근데도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지내는게 정상적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