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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22 직접 한 까르보나라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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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146,560 / Level :
DATE : 2020-03-19 10:31:33 / READ : 1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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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00319_102228094.jpg

 

KakaoTalk_20200319_102228094_01.jpg

 

 

맛있었음.

 

어제 재택근무떄 해먹음


+추가

 

와 언제 실인게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개소리하는친구들 많네.

 

내가 요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지는 못하는건 사실이야.

 

하지만 피자에 뿌려먹는 파마산 치즈가루랑..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덩어리 치즈를 그라인더에 갈은 치즈도 구별 못하는 친구들에게

 

별 같지도 않은 얘기를 듣는건 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ㅋㅋㅋㅋㅋ

 

파마산 치즈가루는 엄밀히 틀린말이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또는 파르메산 치즈 라고 하는게 맞아.

 

덧붙여서 흔히 까르보나라라고 하는건 이태리식 정통(노른자+치즈) 까르보나라(Carbonara라는 이름답게 후추가 많이 들어가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변형된 노른자조금+크림을 많이 쓰는 한국식 까르보나라, 그밖에 이태리 지방별로 까르보나라는  다 다르기도 한데,

 

내가 만든 이 까르보나라는 피렌체-피사 쪽에서 만들어 먹는 까르보나라의 일종이야.

 

당연히 너희들이 알고있는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와는 조금 비주얼도 다르고 맛이 달라.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렇게 만들기까지 어느정도 숙련을 한 편이기도 하고.

 

좀 알고 까줬으면 좋겠네. 이런 설명을 굳이 음식 게시판에 붙이기 보단 그냥 올린건데.. 개소리들을 워낙 많이 ..써놔서.

 

 

 

 

재료와 간단한 레시피 - 재료는 마켓컬리+슈퍼에서 공수했음

 

재료 : 파스타면(스파게티), 계란 6개(1인분당 2개), 베이컨(오스카마이어 로우 소디엄), 양송이 버섯, 후추, 휘핑크림, 올리브유, 소금, 후추

 

1. 베이컨 살짝 굽기, 버섯 올리브유 두르고 소금 후추간해서 볶기. 재료는 각각 접시에 옮겨두기.

 

2. 휘핑크림 1인분당 100ml 정도, 소금간 약간 해서 후라이펜에 끓이기(굳지않도록 저어가면서 끓이기)

 

3. 냄비에 물을 올리고 굵은 소금을 넉넉히 넣은 후 물이 끓으면 계란과 파스타를 같이 넣어 끓임. 스파게티면 기준 4분 삶기. 알 덴테 상태보다 조금 덜익게 만듬.

 

4. 채에 건져 면은 찬물로 살짝 헹군 후 2번의 휘핑크림과 뒤섞기 2분 정도 저어가며 면이 소스에 베게 함.

 

5. 같이 삶은 아주 약하게 익은 계란은 노른자를 분리하여 흰자는 버리고 노른자만 그릇에 모아둠.

 

6. 크림과 섞은 파스타를 그릇 또는 후라이팬에 두고, 그 위에 1양송이 2베이컨 3노른자 순으로 올린다.

 

7.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치즈 그라인더로 넉넉히 갈아 올린다.(미리 갈아두고 후에 올려도 상관없음)

 

8. 섞어 먹기.

 

레시피는 간단한데 손이 은근히 많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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