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오프에서도 보고 방송도 보면서 다 느낀 건데
무료눈깔들은 잘 모르겟지만 돈 쓰는 사람은 알 거임
무료눈깔들이야 그냥 외모 몸매 방송재미 춤 이게 전부겟지만
돈 쓰는 입장에선, 돈 쓰는 사람을 잘 대우해주는
이걸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겟는데 이걸 난 그냥 혜자력이라 부르겟음
아무튼 혜자력도 ㄹㅇ 중요하거든
혜자력의 예시로 내가 채영이랑 유스타 예시 든 거 잇음 ㅇㅇ
저 둘은 진짜 돈 쓴 사람에 대한 대우가 어마무시함
유스타 특히 내가 공약 다 필요없다고 거절해도
어떻게든 계속 선물 보내주고 뭐해줄까 물어보고
다 됐다해도 내 집 주소 물어보고 내 집 근처에
알아서 맛있는 카페나 맛집 지가 다 검색해보고
거기 추천하면서 쿠폰 보내주고 진짜 정성이 미침.
채영이도 YXL에선 돈 쓴 사람에 대한 대우, 혜자력이
진짜 미친수준이엇음... 여기 다 못쓰겠는데 정말 어마어마했음
차장 권한으로 내 시그 만들어준다고 한 것도 채영.
이런 혜자여캠들이 잇는 반면
돈쓰는 사람에 대한 대우가 '창렬'인 여캠들이 존재하는데
난 이거에 대한 대표적 예시가 지연이라고 봄
(그래서 순정남 갓란이 빼고는 돈 좀 썼다하는 플단
싹 다 갈려나감)
근데 지연이는 이해가 되긴 함.
라페를 먼저 맛보앗으니 몇 백만 몇 천만 쓰는 사람들은
대우해줘야할 이유 자체를 못느낄 수도 잇음.
오프에서 지연이 직접 만나봣는데
INTP라 딱봐도 개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일 텐데도
어떻게든 팬들 비위 맞춰주려고 정말 엄청나게 노력하는게 보이더라.
즉, 지연이 같은 경우는 원래 성격이 창렬이라서가 아니라
이른 성공은 독이라고, 라페를 겪어버린 까닭에
눈높이가 너무 올라가서 창렬이 되엇다고 보는게 맞음.
(지연이의 본래 성격이라던가 개념 자체는 팬들에게 잘해줘야한다를
확실하게 알고 있으며, 또 열심히 하려는 것도 보였음
눈높이가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라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너무 올라간 게 문제지;;;
일반인들도 코인으로 떼돈 한 번 벌어보면 그 맛에 뇌가 절여져서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이런 걸로 하루 15만 버는 일 절대 안하려 하자나.)
반면에 소다는.........
그냥..... 팬들에게 대우? 는 고사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자체를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느낌;;;
돈을 쓴 사람에 대한 대우를 해줘야한다 말아야한다의 수준이 아니라
그냥 팬이라는 존재 자체를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거 같앗음
더멘에게 햄버거세트 하나 안보내고 감사의 한 마디 하나 안남긴게
우연이 아님. 그냥 팬들에 대한 대우? 는 고사하고
팬들과의 소통. 팬들과의 접점. 이런 거 자체를 ㄹㅇ 고통으로 느끼는 거 같았음
더멘의 경우인 진짜 사심도 아니고 팬심도 아니고
순수 적선 느낌으로, 심지어 돈도 자기가 쓰고 컨텐츠까지 자기가 만들어주는
무조건적으로 고마워해야할 사람인데
소다는 음.......
예견 된 일이었다고 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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