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을 죽인 애비라도 자신의 역량이라면 대중에게 공감시킬 수 있다고 거만하게 생각했지만 현실은 모두가 애비를 플레이하면서 공감이 아니라 지옥을 느꼈고 마지막까지도 처죽일 악마년이라고 생각했다는게 현실임.
비주얼을 호감가게 만드는 등 좀 더 편한 선택을 했다면 애비에게 공감해주는 사람이 좀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없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근육돼지를 대중에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거만한 생각이 지금의 화를 불렀다고 생각함.
아니면 차라리 애비를 1편의 데이빗처럼 절대악으로 묘사하고 마지막에 과감하게 죽였더라면 이야기가 단순해지더라도 대중들이 이렇게 화나지도 않았을것같음.
1편을 뛰어넘으려다가 너무 어려운길을 가서 좆망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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