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페이스 김현훈 기자] 기아자동차 K3 하이브리드로 추정되는 모델이 포착됐다.
     
정연수 모터스페이스 에디터는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 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 K3 하이브리드로 추정되는 모델을 포착했다. 

K3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뉴 K3 모델보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올 뉴 K3의 그릴보다 훨씬 커졌다. BMW의 키드니 그릴이 커지고 있는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또 하이브리드라는 것을 알리는 범퍼 하단의 파란색 포인트가 눈에 띈다.
     
측면 디자인은 휠이 눈에 띈다. K3 하이브리드의 적용된 휠은 알루미늄 휠이지만 커버가 적용됐다. 또 운전석 앞 휠 베이스 위에 충전구와 뒷 휠베이스 위에 있는 주유구가 동시에 탑재돼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 수 있다.

후면부는 올 뉴 K3에 적용된 LED 램프가 적용됐고, 범퍼 하단부의 머플러 부분이 듀얼로 보이듯 디자인을 구성했다. K3 하이브리드 모델의 외관은 올 뉴 K3보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변했다.
     
K3 하이브리드의 실내를 살펴보면, 테스트 중이라 네비게이션이 탈거한 상태인 듯 한데 탈거된 모양은 플로팅 타입의 네비게이션 그대로 유지된 듯 하다. 송풍구쪽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센터페시아 쪽의 디자인도 올 뉴 k3와는 버튼 구성도 달라져 있다. 또 전면부 유리의 내장 블랙박스가 적용된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기아자동차 관계자의 따르면, 오는 6월 11일 경에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K3 하이브리드 모델이 언제 추가 될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