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립니다.
평화를 깨뜨린 전쟁은 한반도에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그 속에서도 조국을 향한 용기와 헌신은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타올랐습니다.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참전용사들의 의지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모든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75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