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부터 좋은걸 사라. 어중간하게 크롭바디같은거 사지말고, 풀바디부터 시작해라.
크롭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풀바디 넘어갈때 렌즈까지 다 갈아엎어야됨. 참고로 렌즈는 크롭용과 풀바디용이 따로나옴.
캐논에선 6d mark2 정도가 적당하고 소니는 r7r2
중간에 흥미가 떨어져도 중고로 팔면 그만이다. 카메라는 중고시장 활성화가 잘되있어서 금방 되팔음.
가격이 비싸질수록 최고셔터, 다이나믹레인지 억제력(iso), af포인트수, 센서 화질과 화소까지 전부 차이남.
단 카메라는 무조건 최신제품이 좋음.
그리고 사진 자체의 퀄은 카메라보다도 렌즈가 더 중요함.
그러니 번들쓰레기 같은거 절대 사지말고 못해도 24-70급부터 시작해라.
초보들의 제일최악에 한심한 조합이 크롭바디+번들렌즈임.
이조합은 나중에 팔기도 힘듬.
2. 사진의 기본적인 조작법과 개념을 알게 됐다면 그 다음은 빛의 대한 이해임.
사진은 빛을 얼마나 잘 이용할줄 아는가로 실력이 갈림.
구도, 앵글도 다 중요하지만 결국 사진의 끝은 빛.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명, 태양광등을 상황에 맞게 응용할줄 아는가가 실력의 척도임.
가장 사진실력을 빨리 기르는 법은 좋은사진을 많이 보는것임.
유튜브에서 장비리뷰같은거 볼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끊임없이 눈팅하셈.
좋은사진을 보고 그것을 따라하려는 것만큼 사진실력기르기 좋은 방법은 없음.
특정유튜브 추천보단 그냥 여러 유튜버 찾아보고 비교하면서 보는게 나음 결국 같은걸 이야기하는 거라 사람마다 표현 방식만 다를뿐 다 같은 이야기임
사진과 영상에는 3요소가 있음 그게 셔터스피드, 조리개, 감도 인데 브렌드마다 사진이냐 영상이냐에 따라 써져있는 단어만 다를뿐 궁극의 뜻은 같다고 보면됨
사진이야기하는데 영상이 왜튀어나왔냐고 할 수 있는데 사진이 여러장 모여서 만들어진게 영상이라 결국 같아
이 3요소만 정확히 파악하면 무슨카메라를 줘도 본인이 원하는 사진 찍을 수 있음
카메라는 사실 처음에 큰돈 들여서 사는거 좋긴한데 그렇게 무언가를 터득하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다른카미라보다 뭐가 안좋은지 이런걸 쉽게 파악하기 어렵고 어차피 첫카메라는 입문을 위한 용도이고 처음부터 아주 잘 산다는 보장이 없어서 이부분에 지식을 더 쌓고 자기가 필요한 바디 성능이 무엇인지 자기가 필요한 렌즈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사는게 더 유리해
이런 측면에서 첫 카메라는 예전 중급기 중고 추천해 DSLR이라고 했으니까 캐논 니콘만 말하자면 캐논은 60D, 70D 이쪽라인 니콘은 D80, D7200 정도로 볼게 위에 언급한 바디들은 다 크롭 중급기이고 접근하기 그나마 쉬운 가격대의 바디들이야
난 니콘써서 그냥 싼맛에 dslr경험해본다 생각하고 D80 추천할거 같아 미리 말하자면 카메라가 좋고 나쁘고는 사진의 결과물에 큰 지장이 없어 결함이 있는거 빼고는 그리고 d80은 중고로 매물 잘 찾으면 10만원 이하로도 구할 수 있으니까 한번 찾아봐
그리고 초급기 즉 캐논 700d나 750 600, 니콘 d5200 d3200막 이런 라인업들은 안보는게 좋아 다 쓸줄 아는 나도 쓸려하면버벅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