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책 사랑의기술은
우리가 생각하는 염세적이고 자본주의적 사랑방식을
정신분석학적으로 프로이트를 비판하며 실존주의적 사고관을 바탕으로 사랑을 서술한다.
인간은 사랑을 갈구하며 사랑을 성취하며 살아가는 존재로서 대상이아닌 사랑행위 그 자체에 의의를 두는것이라는 작가의 말은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되는 부분임.
대상을 막론하고 사랑하기는 마치 만물을 사랑하라는 신이 되라는 말처럼 들린다.
사랑하기란 행위로써 갈고닦는 기술이고 주고받는 정량적형태가 아니다.
반드시 사랑도 훈련이 필요하며 높은경지에 오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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