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이 게임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을 게임에 접목한 스타트업 '더 마르스'가 화제다. 더 마르스는 화성을 배경으로 가상세계를 꾸민 메타버스 게임이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NFT를 무료로 채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덕분이다. 이 앱은 한 달 만에 내려받기 45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메타버스의 아버지'로 통하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자문단에 합류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메타버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사건과 분쟁까지 미리 준비하고 있는 더 마르스의 메타버스 로드맵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