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사람들의 신뢰 기대감 같은 세계관을 먹고 자라는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회의적 시선들이 점점 퍼지기 시작했음

비트코인에서 제일 중요한 세계관이 흔들리고 있음

가장 큰 문제는 비트코인이 성장 할 수 있었던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에 있음

한 거래를 하고 나면 다른 모든 사용자들이 가진 코인에 블록을 이어붙이는데 이 과정이 빠르지 않다는 점

이더리움처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코인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채굴 난이도 조절에 따른 전기 사용량

탄소 중립이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건 거부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함

왜냐면 미세플라스틱, 유리로 된 고층빌드에 박아죽는 조류, 길고양이에 의한 소형동물 멸종, 어업으로 인한 어류 멸종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멸종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이 2~3년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아진 상태임

환전 수수료를 회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도

핀테크들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어서 가격 변동이 심한 비트코인은 선호도가 낮아질거임

알트코인 중에서도 이더리움 같은 것들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서 계약 같은 곳에 쓰일 확률은 높은데

기존 금융권들이 자체적인 코인을 만들고 국가들도 자체적인 코인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알트코인들도 별로 쓰이지 않을거라고 봄

그러니 이전과 같은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치 상승은 없을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