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올린 글에서 가상화폐는 세계관이라고 했다

사람들에세 세계관으로 인정 받게 되면 그 세계관의 사람들에겐 가치가 있다

수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린 돌들에 가치를 부여해서 사고 파는 사람들이다

이렇듯 세계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겐 그 어떤 것도 가치가 있을 수 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라는 세계관에서 등장한 미래의 화폐. 제도권의 통제를 받지 않는 화폐.

그렇다 미래 화폐라는 세계관이 등장했고 이 세계관을 현재 전세계의 사람들이 인정하면서 거래소까지 세워졌고 과세를 해야되냐 말아야 되냐의 순간까지 왔다

미래의 화폐라는 기대감과 상상력 그리고 블록체인이라는 뭔가 믿음직스러운 것에 의해서 세계관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엘론머스크가 화성에 갈꺼라고 화성이라는 세계관으로 테슬라를 키우고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은 세계관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그 세계관이 튼튼해 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런 비트코인의 세계관이 통할 곳은 어디인가?

가상세계다. 리니지에선 아데나라는 화폐와 보스를 잡았을 때 아주 드물게 떨어지는 초고가의 장비들이 가치가 있었다.

가상세계에서 쓰이는 옷이나 아바타들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은 실제로 있다 TV에도 나오던데

그럼 가상세계에서 어떤 화폐를 쓸 것인가?

가상세계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물리적 거리를 초월해서 동시간에 만나게 되는 곳이다.

지구라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신세계가 가상세계고 현재 메타버스라고 핫하지

그럼 그 가상세계에서 어떤 화폐를 쓸 것인가?

유럽연합만 보더라도 통합된 유로가 있지만 각 자국에서 자국 화폐를 쓰면서 문제가 많아

근데 전세계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 가상세계에서 자국의 화폐를 쓸 것인가?

같은 편의점 알바를 해도 우리나라에서 하는거랑 미국에서 하는거랑 아프리카에서 하는거랑 가치가 다르다

시급이 다르다. 더 많은 시급을 주는 곳에서 1시간 편의점 일을 하는 게 낫다.

호주 워킹홀리데이가서 딸기 따고 농장일 해서 떼돈 벌고 온다고 하잖아

농장일 힘드니까 걸레년들이 밤에 술먹고 보지 벌리고 다니고 양놈들 보면 보짓물 질질 흘리면서 천박한 김치년들

근데 우리나라에서 과수원 사과 따면 호주처럼 떼돈 버나? 아니잖아

하루 노가다 똑같이 하더라도 일본 미국에서 더 받는다

그럼 메타버스에서 어떤 일을 했을 때 그 세계 안에서 화폐의 가치는 어떻게 결정되는데?

내가 메타버스에서 어떤 옷을 만들었어 아바타에 쓸 수 있는 옷을 만들고 NFT로 등록해서 딱 한 벌 밖에 없고 복사를 못 해

근데 그게 디게 예뻐서 어떤 사람들이 그 옷을 사려고 한다

그럼 화폐가치가 가장 높은 나라의 화폐로 받고 파는 게 제일 좋잖아

그래서 동남아에서 와우 골드 파밍해서 달러로 팔고 우리나라 리니지 자동 돌려서 원화로 팔고 그랬지

근데 가상세계에선 현재 각 게임들처럼 개별적이지 않을거다

우리나라 서버 있고 다른 나라 서버 있고 이나라에선 리니지하고 저나라에선 파판14하고 막 그러지 않을거라고

좀 더 강력한 가상세계 메타버스 세계에 돌입하면

신경계 연결처럼 사람들이 가상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거고

전세계를 통합할 화폐 수단이 필요함

그리고 한 가지 메타버스 세계가 아니라 두 세개의 메타버스 세계가 있을 수 있음

그런 세계를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실제 화폐가 아니라 가상화폐가 될 수 있다는 말임

한 가지 메타버스 세계가 사람들의 인정을 잃고 세계관이 무너져버렸을 때 다른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화폐를 자연스럽게 가져 갈 수 있게 될거다

이렇듯 가상화폐는 세계관에 의해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메타버스 라는 세계가 진짜 실현이 되면 실제로 쓰이면서 그 세계관이 더 강화게 될거다

이런 세계관은 싸이월드의 도토리에서 한 번 있었음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다른 것들이 등장하면서 싸이월드라는 세계관은 실패했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바꿨어 그리고 세계관을 강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

세계관이라는 무형의 가치가 인정 받는 것이 실제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마크 저커버그는 중요하게 인식했다는거다

이런 세계관이란 것은 없던 것을 만들어내면 됨. 그리고 인정 받으면 된다. 세계관을 만드는 일이 돈을 버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란거다.

메타버스가 단순히 게임일 것이냐? 난 아니라고 보는데

현재의 공유 오피스처럼 메타버스 세계에 공유 오피스가 생기면 어쩔건데?

영어를 공통어로 해서 IT 공유 오피스가 메타버스 세계에 있어

이 메타버스 세계에 있는 공유 오피스 빌딩에는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여

한 층에 한 100개 넘는 업체가 있는데 그런 층이 한 100층이 넘어

그래서 IT 개발자들이 다 대기타고 있어

버튼 하나 클릭하면 다음 업체로 자동으로 이동이 되고 텔레포트

버튼 하나 클릭하면 윗층으로 1초만에 이동해 

이미 작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업체에서 설정을 해서 고객이 찾아오지 않도록 하면 고객은 그런 업체에 연락을 안 해도 돼 자동으로 넘어가니까

현실 세계에서 엄청난 시간이 들었을텐데 전화하고 뭐 메일로 주고 받아도 이거보다 한참 더 걸려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편하니까 전화 메일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면접을 보는데

가상세계에선 이런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준다니까

그럼 고객들이 현실 공유 오피스 돌아다니면서 발주를 넣을까? 숨은고수처럼 우리나라 어플에서 발주처를 찾을까?

아니지 전세계 IT 개발자들이 다 모여있는 메타버스 세계의 그 빌딩에서 발주처를 찾겠지

메타버스 세계에서 작업하고 있는 게 다 보이니까

그럼 그 메타버스 세계에서 그 빌딩의 가치는? 실제 현실의 부동산 빌딩처럼 대단히 높겠지

근데 그 빌딩의 가치가 원화나 달러에 연결돼 있다면?

달러가 떨어지면 그 빌딩의 가치가 떨어지냐?

가상현실 속에 있는 빌딩이 왜 달러가 떨어지면 가치가 떨어져야 하지?

가상화폐 속의 빌딩이 가치의 기준이고 그 기준은 가상화폐로써 결정이 되고

그 가상화폐가 각국에서 각국의 화폐로 다시 환산되는 식이 되겠지

그럼 기축통화는 가상화폐가 되는거다

이런 세계관의 구축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 가상화폐다 

메타버스와 엘론머스크가 하고 있는 컴퓨터와 뇌 신경의 연결 같은 것들은 세계관을 점점 더 강화시키고 있다

현재 가상화폐는 단순히 미래에 대한 기대 상상에 의해서 가치가 올랐다면

조만간 메타버스 세계가 펼쳐졌을 땐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