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로 의견 공유하면 되는데
난 자적자 잘 안 당하는 편인데 군대에서 한 번 당한적이 있음
자대 배치 받고 신병 때 제대 한 세달 남은 병장이 날 존나 좋았음
그 선임이 개양아치에 성격 존나 더러워서 선임들 구타 존나하고 개나대선 실세였는데
드립을 존나 치는데 난 진짜 웃기더라고 웃음을 참을 수 없는데 어쩔? 내 유머코드 저격이였음
그 선임이 성격이 더러우니까 후임들이 다 싫어했는데 내가 웃어주니까 너무 마음에 드나봐
그리고 난 운동도 잘해서 운동회 때 계주선수도 하고 축구 농구 탁구 시키는 거 어느정도 하거든
그니까 선임이 하루 종일 데리고 다니는거임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도와주고 그런거도 하고 하여튼 ㅅㅂ 옆에 붙어서 시다바리도 하고 근데 재밌더라 드립이 개찰졌음ㅋㅋ
와 근데 난 이게 자적자 당할지 몰랐다
내 세달 위 선임이 어느날 나 부르더니 ㅅㅂ 새끼가 조용한데 데리고 가서
니 씹새끼야 병장이랑 친하다고 뭐 우쭐대지마라 ㅇㅈㄹ 하는거임 ㅋㅋㅋ
와 난 진짜 존나 놀랬음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걸 자적자 당한다고?
이 선임이 근데 존나 인성이 개쓰레기 같은 새끼였음
사채업자 집안이였거든 돈은 많더라
2년 같이 생활하면서 느낀 게 진짜 정치질의 중심
선임들한테 헤헤 거리고 일 하나도 안 하고 후임들 다 시키고 개쓰레기 새끼였지
난 별 생각이 없이 좀 순수한 편인데 그새끼는 완전 모든 게 정치질임
서로 성향이 정반대인걸 서로 아니까 사적인 말 절대 안 했음
이런 애들은 자기 패거리 형성하고 뒤에서 욕만 존나 함
근데 어쩔 수 없는게 사회 나가면 이런 애들 꼭 있다
은하영웅전설에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정치질이 약해서 오베르슈타인이 도와주잖아
나도 그 정치질 선임 윗 선임이랑 안 친했으면 좆될뻔했는데
그 바로 윗 선임이 날 또 존나 좋아했음
특이한게 힙찔이+애니덕후였는데 말이 존나 많아 시발
근데 난 또 말 잘 들어주는 편이라서 재밌더라고
점호 끝나고 1~2시간 나 붙잡고 이거저거 들려주고 보여주고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듣고있으면 재밌어
죽이 잘 맞았음 그 선임이랑 친하니까 못 건드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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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 올라오면 무조건 비추처박음ㅋㅋㅋ
자적자엿으면 시드인증도 비추박아야지
일단 한명은 확실히 누군지 알거같긴함
차트갤에 비해서 그렇지않아도 ㅈㄴ 관점푸는사람없는데 씨를 말리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