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 여자고 35부터는 늙은거 받아들이고 자기 커리어 관리 건강관리 하면서
2세 키우는 맛에 사는게 맞는거 같다
나도 그 나이 넘으니까 느껴짐
그 나이 근처에 있거나 그 나이 이전에는 못 느끼더라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
친구들 별로 안 만나고 다니는 와붕이 같은 애들은 나처럼 될 확률 높다 봄 ㅋㅋ
물론 돈 적당히 괜찮게 벌고 비전있고 자기관리 잘 하고 자기 일 잘 하면 남자는 40초반까진 결혼 기회 오는거 같긴함
40중반부턴 남자도 진짜 개빡세지는거 같고 그 때부턴 ㄹㅇ 사짜 직업 이정도 돼야 수월하고
물론 또 눈 낮추면 다 하기야 하겠지만
그때까지 안 한 새끼들이 대부분 자기 레벨에 비해 눈높아서 인데 갑자기 낮출 수 있을까?
수면아래 있는 48세로서의 슬픔이 더 크지않을까?
일반인 여자라면 30대부터 좆됐음을 느낄텐데
아무리 김사랑급의 여자라해도 50인데
인생의 황혼기에 배우자도 자식도 없으면 정말 외로울텐데
아무리 정신승리를 해도 인간 DNA 구조가
혼자 살아가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음.
그래서 단절된 사회에 현대인들이 정신이 더 아픈거고.
난 저 뒷모습에서 슬픔을 느꼈다.
그래서 눈물을 흘렸다.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