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선 남성 쇼호스트가 TV 홈쇼핑에서 여성의 속옷인 브라, 팬티, 란제리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성의 속옷을 브랜드마다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설명할때엔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속옷의 재질이나 감촉을 느끼기도 하고 또는 속옷을 잡아당기며 신축성이나 탄력성, 복원성을 테스트하기도 한다
대만의 여성 속옷 TV 홈쇼핑 방송 특징중 하나는 바로, 여성 쇼호스트나 란제리 모델, 또는 일반 여성 체험자들이 방송에 나와서
직접 겉옷을 들추어 브라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아예 브라나 팬티 차림으로 나오기도 한다는것이다
반면, 한국의 여성 속옷 TV 홈쇼핑 방송은, 어깨끈이나 고어 및 브라컵 상단, 또는 뒤쪽 후크나 밴드만 살짝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는, 브라의 실루엣만 겉옷 밖으로 비치게 보여주거나 아니면 브라를 걸쳤지만
위에 다른옷을 겹쳐입은후 신체의 맨살 노출을 최대한 적게하는것이 특징이다
대만의 여성 속옷 홈쇼핑 방송에선 이처럼 노가다 현장에서 철근 옮기고 망치질할것같이 생긴 다부진 아재들도 나온다는 것이다
대만의 홈쇼핑 란제리 방송에서도 우리나라처럼 인기품목, 대유행, 매진임박, 초특가 할인, 파격세일, 수량한정과 같은 말을 하면서
홈쇼핑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
대만의 TV 교양, 정보, 예능 프로에선, 여성 속옷 관련 전문가로 종종 남자 전문가가 나와서 여성의 브라나 팬티에 대해 설명을 하기도 한다
한국의 TV 홈쇼핑에서 여성의 속옷을 소개하고 판매를 진행하는 담당은 오직 여성 쇼호스트들이 맡아서 하며
브라나 팬티같은 상품을 만지고 테스트하는 경우도 철저히 여성 쇼호스트들이나 여성 게스트 또는 일반 체험 여성들이 한다
한국의 TV홈쇼핑에선 정말, 보기드물게 어쩌다 간혹, 남자 게스트가 홈쇼핑 여성 속옷 방송에 나오기도 하지만,
제품에 대한 느낌이나 설명만 해줄뿐 브라나 팬티를 직접 손으로 만지지는 않는다
대만과 한국의 TV 홈쇼핑 란제리 방송 비교 영상
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대만에선 남자 쇼호스트가 여성 팬티에 손을 집어넣거나 만지기도 하지만
한국에선 아래의 영상처럼 여자 쇼호스트가 여성 팬티에 양손을 집어넣고 늘리며 만진다
(사실상, 한국의 홈쇼핑 란제리 방송에선 여자만 여성 속옷을 만질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한국에선 TV홈쇼핑에 여성 모델이 브라, 팬티만 걸친체 등장하는 란제리 판매 방송이 나온적도 있었고
유니클로의 광고는 일본에서 일본 모델을 기용하여 제작한 영상이지만 한국TV 광고에도 그대로 나오게 되었다
다만, 한글 자막과 한국어 나레이션이 입혀져 나오게 된다
또는, 이처럼 브라를 걸친 여성이 TV 광고에 버젓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TV에서 다 사라졌다
그리고, 최근의 국내 브라 광고들의 특징을 보게되면, 대체로 예전부터
선정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감성 마케팅이 결합하면서 노출 수위가 대폭 낮아졌다는 점이다
브라도 예전처럼 모델이 입고 나오는것이 아닌 컴퓨터 그래픽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나마, 2 ~ 3년전에 걸그룹 출신인 베리굿의 조현이 입자 속옷 광고에 나온것이 최근의 일이다
반면, 대만의 경우는 TV 홈쇼핑에서 브라, 팬티만 걸친 여성 속옷 모델이 아직도 나오고 있으며
여성 속옷의 TV 광고도 여전히 란제리 차림의 여성이 그대로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