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짬뽕은 원래 봉지부터 나왔따

성분이 문제가 아니잖아 ㅅㅂ

ㅇㅇ <- 이거 최대한 억제하면서 쓰려고 하는데.... ㅇㅇ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네.... ㅇㅇ

난 먹었는데 ㅇㅇ
군대 생각나서 몇번 먹었는데.... ㅇㅇ

군대 맛이 안나서 몇번 먹다가 안 먹음 ㅇㅇ

취사병 힘드냐?

ㅅㅂ 다른 부대 취사병 새끼가
나한테 개꿀이라고 해서
열받은적 있었는데

야외에서 밥을 함?

난 포병대대였는데 본부였음 ㅇㅇ
보병애들 1년에 행군 들어보면은 기가 차드만 ㅇㅇ

포병은 보병 보다는 행군도 덜하긴 함 ㅇㅇ
근데 훈련이 본부는 그나마 덜한데,

포병은 한달에 한번 훈련에 3달마다 하는 정기훈련 따로 있드라 ㅇㅇ
본부도 뭐한다고 깝치면서 훈련을 하긴 하는데.... ㅇㅇ

그래도 포병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ㅇㅇ

(내가 강제징병으로 있던 차리는 대대에서 차 타고 가면은 20분 이상 걸리는 멀리 있는,
진짜 말 그대로 독립부대여서 짬 먹으면은 본부 보다 훨씬 편했음)

브라보, 알파 포병애들 보면은 짬 먹으면은 엄청 편하드라.... ㅇㅇ
본부도 짬 먹으면은 포병 애들 보다 안좋긴 한데

그래도 짬 먹으면은 편해지드라.... ㅇㅇ
근데 취사병은 그런거는 없음 ㅇㅇ

무슨 대대행사 있는 날 빼고는,
그냥 전역 떄까지 한결 같이 쭈욱 일자로 이어지는 군생활임 ㅇㅇ

윗 선임도 잘 만나면은 갈구는 것도 없고 ㅇㅇ
그냥 쭈욱 1자로 이어지는 군생활 ㅇㅇ

나는 말년휴가 나가기 전날까지 ㅇㅇ
설거지 하다가 전역함 ㅇㅇ

이게 취사병임 ㅇㅇ
짬 먹든 말든 그냥 군생활이 짬 먹는다고 해서 ㅇㅇ

밑에 애들한테 짬 시키고 탱자탱자 놀러다니는 게 아니라 ㅇㅇ
짬 먹으면은 마음이 편해지는 거지 ㅇㅇ

군생활이 엄청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게 아님 ㅇㅇ
그냥 하는거는 이등병때, 일병때 하던거랑 딱히 큰 차이는 없음 ㅇㅇ

엄청 힘들다, 안힘들다 라기 보다는 ㅇㅇ
병장 달고도 일병때 하던거를 계속 해야 되는게 ㅈ 같은거임 ㅇㅇ

부식 오면은 부식 잡고 하는게 똑같거든.... ㅇㅇ
근데 너가 말한 취사병이 개꿀이라고 하는 사람은 보니까는 ㅇㅇ

차리 같은 독립부대 일걸 ㅇㅇ
간부식당 보다 개편한게 대대에서 멀리 있는 차리 같은 독립부대거든 ㅇㅇ

취사병 힘듬?
다른 부대 취사병이 나한테 개꿀이라고 해서
기분 나쁘던데

그런것도 뽀글이 먹는 사람 한번도 못봄;

걍 다 컵라면으로 물 버리고 먹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