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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34세 백수다.. 나같은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함? [18]

Minerals : 5,964,592 / Level : 소장 소장
2024-09-20 06:42:23 (3개월 전) / READ : 18481

    우선 34세 백수임. 


    대학은 경희대학교 나왔는데 스펙이 뭐 암것도없어. 졸업즈음에 공무원한다고 하면서 암것도안하다가 결국은 무스펙된거지..


    그다음에 백수생활 몇 년 하고 1년정도 호텔에서 근무했어. 나름 잘 하긴 했는데 오지에 있는 호텔이라서 결국엔 돌아왔고,,


    그뒤에 또 백수짓하다가 사무직찾다보니 어떤 중견 건설회사에 들어가서 1년정도 있었음. 세후 340정도라서 아주 나쁜편은 아니었는데 미래도없어보이고 힘들고, 


    사람이 너무 별로라서 결국에는 나왔어.


    그러고 지금 또 몇 개월 째 백수질중이야. 


    기껏해서 스펙이라고하면 토익 930점 정도 나왔고(이것도 몇 년 전이고 뭐 쓸데가 없는듯..), 전 회사 다니면서 따 놓은 건축기사 말곤 없어.


    이제 일을 구하고싶어서 미치겠는데 일을 어디서구해야할지, 뭘 해야할지조차 모르겠다....


    일을 잠깐이나마 해보면서 느낀건 어디가나 일 꽤 잘하는편인데 문제는 내 나이에 사실상 무경력이라서 뭐 뽑아주는데가 없어...


    내 인생 벌써 3분의 1은 살았는데 모아둔 돈도, 불러주는 회사도 없어서 진짜 너무 답답하다..


    뭐 어떻게 해야될까?.. 여기에 나랑 비슷한 고민 가지고있는사람들 많을거라 생각해서 주변에다가 말도 못하는 이런 고민을 여기다 풀게된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막 대기업을 가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없는데, 뭔가 기술이라도 배워서 오랫동안(시작이 늦은만큼 늦게라도 일하고싶어) 할 만한 일을 찾고싶은데 진짜 길이 없어서 미치겠어... 너네는 어떻게 살고있니,,?? 


    사람 하나 구한다 셈 치고 길을 조금이라도 공유해줄 수 있을까??


    너무답답하다... 안좋은댓글이 있어도 달게 받을게,, 우리 고민 공유하고 같이 해결책좀 찾아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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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18 개 달렸습니다.
    • 눈낮춰 어디든 들어가야지 님 나이대에 신삥으로 받아줄회사는 
      좆소말고는 없어 집안이 금수저면 걍 쉬던가
    • 3개월 전
      고급인력이네
    • 3개월 전
      @은달빛링요즘 저런 친구들 너무 많은게 함정이야 달링찡 
      인서울 or 지방에 이름 있는 대학 나오고 토익 토플? 공부하고 
      부모님이랑 주변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면 성공한다 
      좋은 직장 가진다 이렇게 이야기만 하면서 가스라이팅 했지 
      실제로 사회 나와보면 또 그렇지 않거든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는 저런 친구들 많으니까 
      골라서 채용하고 그 중에서 사회 경력이 많은 사람은 앞서서 뽑아가니까 
      저런 친구들이 많은데 들어갈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경쟁이 심각해지는거지 

      근데 문제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살면서 책상에서 공부만 했던 친구에게 
      공사장 안전모 쓰고 흙먼지 마셔가면서 윽윽 하면서 일하라고 하면 
      여태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 뭔가 고집은 아닌데 
      맘에 걸리는건 있고 
      이런일은 언제든지 건강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으니 
      잘 안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좋은 일자리 생길때 까지 마냥 노는 친구들이 많아 

      일자리가 없어서 요즘 친구들이 멍청해서 노는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가고 싶은데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나 같은 스펙의 친구들은 은근히 사회에 많고 경쟁이 심하니 
      노는거지;; 

      저 친구도 구직사이트에서 배달대행 / 공사장 인부 / 중소기업 현장에 정직 / 계약직 / 생산직 / 도급업체 
      이런글 못봤을까? 일자리 많은건 저 친구도 공부 오래해서 알거고 
      요즘 친구들 그렇게 바부는 아니니까 

      저 친구는 아마 내 생각인데 
      나 그래도 공부 많이 해왔고 나름 스펙 만들려고 노력햇는데 
      사회 나와보니까 넘 나같은 애들 많고 
      그러니까 사회 경험은 없으니 멘붕 + 번아웃이 왔을껄? 

      당연히 배가 불렀네 라떼는 하는 사람들 말도 맞는뎅 
      그때랑 지금이랑 평균 교육 수준 차이가 넘사잖아
    • 3개월 전
      @럭키비키그래 ^^
    • 3개월 전
      너무 걱정하지말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기다리다보면
      너도 백수777처럼 훌륭한 어른이 될수있을거야
      힘내!!
    • 3개월 전
      글쌔 난 공고 나와서 고졸에 그냥 19살에 집이 어려워서 바로 취업해서 20대 인생을 일만하다가 
      좋아하는게 생겨서 DJ 잠깐 해보고 전업음악인으로 살고 싶어서 내 나름 노력한다고 했는뎅 
      잘 안되기도 하고 그렇게 실력이 없었던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쉬는 동안 좀 자기 객관화? 자아성찰 좀 해봐 
      그리고 목표를 잘 설정 해보고 건강하게만 있어봥 

      요즘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할꺼 없이 채용 할때 건강검진해서 결격사유 있으면 채용 취소 되니까 

      대기업 조선소에서 용접공이 부족해서 직접 양성하는 회사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곳에 가서 기술 배워서 
      토익 공부 했다니까 힘들어도 영어 공부 같은거 해서 해외로 기술자로 나가는 그림도 그려보거나 

      아님 남 방해 받기 싫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몸은 힘들어도 돈이 되는 일 해서 
      자금을 모아놔 배달대행이나 이런거라도 좀 해서 
      청년창업지원 같은 국가에서 하는 프로그램 같은거 찾아도 보고 
      내가 해줄 말은 딱히 없네 나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딸붕이 인생이라서 
    • 3개월 전
      대학도 좋고 기사자격증도 있는데 건축업계를 해도 될거 같으면 건축기사 이용하시면 될것 같고, 그게 아니면 원래 공부하던 가닥이 있으니 빨리 다른 자격증 따서 시작하는게 어떰?? 그리고 일단 도서관을 매일 가보세요
    • 3개월 전

      이새끼 글은 걍 비추먹이면됨
      6월에 이새끼 48살이었음 지금은 34살? 벤자민버튼임?
      https://m.ygosu.com/board/yeobgi/2081505/?searcht=s&search=48%EC%82%B4
    • 3개월 전
      @YGOCHU이 글을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두번 읽고 답글 써야지 했던 내자신이 개탄스럽다
    • 3개월 전
      스펙은 어느정도 있고 머리도 있는데 아무거나 하긴싫은거지 ?..
    • 3개월 전
      하고싶은건 있고?
    • 3개월 전
      이 병신 또 시작이네ㅋㅋㅋ
    • 용접이 뜨지? 울 엄마도 용접하라고 닦달을 미친듯이 하던데 용접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힘이 세야 할 수가 있음... 그냥 백수여친 만나서 정부보조금 받으면서 살 생각해라... 유통임박식품 먹으면 돈 아낄수 있고, 그러면서 그냥 하류층으로 살 생각을 해라... 어차피 이제 하류층애들은 중류층도 못된다... 그리고 돈 버는 방법 중에선 위탁가정이라느 게 있는데, 그 위탁가정을 차려서 고아애들 돌봐주면 나라에서 돈 나옴... 어차피 한국낙태아 시체도 70년대에 실험재료로 미국에 수출되었고, 산아제한하던 시절에 한국아기들도 입양 미친듯이 되던데... 강아지 가격 300만원.... 인간아기는 얼마일까? 외국입양단체 믿지 말고, 그냥 위탁가정 챙겨서 한국아기 키우면서 사는 게 더 나은 것임... 
    • 외국입양단체도 어차피 누군가에게 기부받거나 돈 받아서 사는데.... 그냥 하류층 백수여친이랑 결혼해서 애 낳고 정부보조금 받아가면서 그걸로 돈 저축하고 살다가, 그 뒤로 위탁가정 신청해서 먹고 살아도 됨! 한국아기 외국으로 입양보내라고 목사나 천주기독교 불교도 무교도 그런 애들이 날뛰면... " 어머, 마약중독자 천지인 미국으로 입양보내시려고여? " 하고 말하면 됨... 미국도 한국여자 입양 미친듯이 보낸다고 소문나서, 한국여자 모성 없다고 친다더라 
    • 그냥 엄마돈 받아서 백수로 살아... 요즘 세상에 일하지않는 게 부끄러운 거 아니다. 공장사고 갯수 봐라... 누가 다칠 지 모른다...
    • 3개월 전
      븅...

      그냥 넌 뭘해도 맘에 안들거임

      사람이 잘 안맞아서, 오지라서 그만뒀다?? 

      그럼 일이 힘들면 , 일 힘들어서 그만둘거고

      넌 걍 어디서든 일 못함 ㅋㅋ

      너랑 같은 고민하는 사람??

      내 주변 30대 중반들은

      공무원되거나 자기 다니던 직장이나 동종업계 경력 최소 5~6년차로 잘 살고있음


      선택폭이 점점 좁아지는데 니가 원하는게 너무 많음 ㅋㅋ

      이제 니가 니발로 기어나온 세후 340 주는 회사도 다시 못감

      아마 니가 입사했을때가 나이 컷트라인이었을걸?? ㅋㅋ
    • 3개월 전
      통장내역이나 구라로 올리는놈이 뭘하겠다고
    • 3개월 전
      경희대에 토익930 이면 나보다 훨씬 고스펙인데;
      확실히 스펙이 의대는 못가는 어중간하게 높은거보다 나같이 초대졸급 평균미만에서 대기업가는게 더 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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