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만해도 한국 어디 명소는 얼마든지 모실수있으니 늦기전에 모시고 다녀야한다.
나도 해외에서 와이프랑 둘이 투잡뛰며서 하루 16시간씩 일하고, 양가 지원 하나도못받아서 밑바닥부터 시작하다보니 신혼때 부모님이 없는돈 겨우 만들어서 처음 해외 오셨을때 먹고살기 힘들고, 휴가도없이 일만했다.. 그래서 그때 어디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가셨는데..
이제 7년쯤지났나.. 휴가도 마음대로 쓸수있고, 집도 사고, 차도 두대라 나 회사가도 와이프가 모실수있으니 카드주고 먹고싶은거 마음껏먹고다니면서 오셔서좀 쉬어라했는데 다리가 아프셔서 멀리못가겠다고하신다.
세월이 야속하다. 그때 일 짤리더라도 일 쉬고, 모시고다녔어야했는데 당장 돈 벌어야된다는 강박때문에 그러지못한걸 생각하면 눈물나고 지금까지 후회한다.
돈이야 나중에 벌어도되니 부모님이 한살이라도 젊을때 그리고 건강하실때 잘해야한다..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