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후반부터는 무슨 소린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지역의 차이인가... 제가 자란 동네,
초,중,고 재학중 학년에 일진은 있었어도 동급생
상습적으로 때리고 괴롭히고 삥 뜯는 애는
못봤음. 있었다 해도 제가 두루두루 사귀는편이라서
극소수라고 생각됩니다.
일진은 아니었지만 소위 일진이라고 하는 애들이랑은 친하게 지냈습니다.
저도 성질 더러우면 알아서 피합니다.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고 끌리는 사람이라서 사귀는겁니다.
너무 일진에 대해서 고정관념 갖고 계신듯.
제가 살아오면서 봤던 일진은
불량하고 삥뜯고 담배 피고 술마시고 침 찍찍뱉으면서 여자 끼고 밤거리 배회하는 애들만 있는게 아니라
외모 좀 반반하거나 키 크고 외향적이서 친구 많고 잘 놀 줄 아는 애들도 많았습니다. 개중에 성격 좋은 애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