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예요초창기 이세계물은 현대의 주인공이 우연히 고대~중세 배경의 이세계로 가서
현대의 지식이나 우연히 가지고 가게 된 소지품 등의 유용성을 보여주며(ex) 라이터, 스마트폰 후레쉬 등)
그 정도만으로도 상당히 유용할 수 있는 아주 우연한 상황에서 활약을 함으로써
레벨링 시스템이나 스킬 시스템 등 덕분으로 능력상승을 하는 스토리라인이었는데
이게 워낙 많아져서 진부해지니까
소지품이 아니라 주인공이 똑똑한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이 인기를 끌게 됨
그래서 개나소나 역량이 안되는데 이걸 따라하는게 이세계물이 좆세계물이 된 가장 큰 이유임
그래서 이거 망하니까 그 이후 트렌드는 대놓고 "치트" 임
신이 가호를 줬다, 우연히 치트를 받았다 하면서
굳이 이세계 배경이 아니어도 될만한 치트물이 유행하고 있음
현대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치트라든지 하는 신박한 치트 등으로 호기심을 끄는게 트렌드인데
이 다음엔 과연 뭐가 나타날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길게 써봄
요즘 역량없는 작가가 너무 많음
작가로서의 역량이란 머리가 좋냐 나쁘냐의 이야기가 아님
지가 나름 잔머리가 있거나 아님 역대 천재들이 한 행동 같은 자료조사를 철저히 해서
일반인이 느끼기에 누가봐도 이 캐릭터는 대가리가 존나 좋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하는데
지 역량 딸리는건 좆도 생각 안하고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인지 뭔지는 몰라도 캐릭터에 "다른 놈들보다 머리가 좋다" 라는 설정을 집어넣어서 그럼
드래곤볼에 존나 천재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성공했음?
부르마가 존나 천재긴 하지. 그치만 그게 메인인 이야기는 아니었고 그 과정도 걍 원래 그래 뚝딱!하고 연출해서 이야기가 허접하지 않았던 거임
드래곤레이더를 만드는데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파장이 이런데 이런 파장을 캐치하는 장치의 원리는 이렇고
이딴 지랄 했으면 좆망했을거임
이세계물(대체로 배경이 중세 정도)이라서 현대사람이 가면 존나 똑똑하다 같은 설정을 집어넣으려면
현대인이 최소한 증기기관을 만들거나 전자기학 정도는 마스터 해야됨
작가가 그걸 이해할 머리가 없으면 중세인보다 똑똑하다는 컨셉으로 가면 안되는데
평균 지능으로 주인공이 똑똑해보이려면
주변인이 저능아가 되는 수밖에ㅋㅋ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