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취준 시기에 자격증 시험, 토익 이후로
취업하고 4년만에 시험이라는 것을 (승진 시험은 예외) 도전 해보니까 당일 존나 떨리더라 ㅋㅋㅋㅋㅋㅋ
작년 11월에 일본어 히라가나, 카타카나 처음 배우고
그냥 저냥 애니만 보고 지내다가
올해부터 자격증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2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음
회사 끝나고 평일엔 2시간 정도 공부하고 주말에는 3-4시간 정도 한 듯 (총 2달 정도 준비 한듯)
처음에 한자랑 히라가나 모두 쓸 수 있을 정도로 단어를 계속 외웠는데
한자는 굳이 안써도 되는데 너무 힘들게 공부하는 것 같아서
한자만 보고 히라가나 알 수 있을 정도로만 단어 외웠음 거의 1100개 정도 외운듯
그래도 한자 낚시 하는거는 틀리면서 꼼꼼하게 외워야겠더라
오늘 시험에 '기록' 한자 표기 방법 나왔는데 '록'을 fake 치더라 "記錄" / 綠
단어 외우고 문법 (관용어나 시제) 공부 좀 하니까 독해지문이 눈에 쏙쏙 들어 왔었음
나중에 N1 풀 때는 일본어 지문 읽고 한글 번역 하지 말고 일본어 그대로 느끼면서 문제를 풀어라고 해서
N3 할 떄부터 이렇게 연습 했었고
이 방법대로 공부하니까 실제 시험 때 지문 읽는 속도도 빠르고 답도 잘 보이더라
남들 독해 시간 부족하다고 할 떄 , 나는 20분 정도 남아서 다시 재검토 했음
솔직히 청해는 애니 영향이 크다고 느꼈음 공부 많이 안해도 좀 들리더라
시험 전, 모의고사 3개 풀고 갔음 (존경어 겸양어 표현만 모라우 / 이타타쿠 챙겨서 공부 했었음)
시험장 케바케지만 성우?들 목소리 듣자마자 음질 상태 별로 좋지 않다고 느낌
그래도 귀에 들리는거는 메모하면서 성실하게 풀었음
9월에 결과 나오면 내년에 N2 도전 해보려고!!
아래는 비스크돌 4권 왔음 ㅋㅋㅋ 5권에 OVA도 포함되어 있다던데 빨리 6권까지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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