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를갔는데 베라는 겨울에도 알바생들 옷이 반팔이더라고

그거보면서 오구야 춥겠다 이러면서 파인트를 시킴

3가지 맛 골라주시겠어요~ 하고 쫌귀엽고 가슴큰 알바생이 그러드라고

그래서 민초랑 초코나무숲이랑.. 잠시만요 이랬거든

그럼 민트초코 먼저 드릴게요 하더니 갑자기 고개를 팍 숙이는거임

난 진열장 너머로 계속 뭘로할지 고르고있었는데ㅋㅋ

볼려고 본게 아닌데 고대로 옷 내려가서 가슴골이 보이는거임

검은색 브라였는데 가슴이 커서 브라 쫌만잘못 입었으면 꼭지 보일거같았음

와고이용기간=애니본기간 인 나는 여자에 면역이 덜되서인지 깜짝 놀랐음ㅋㅋ 진짜 더 보고싶었는데 불굴의 자제심을 발휘해서 참았음 시발이때 참지말았어야되는데

하지만 뭐 검은색인거까지 다 파악됐을정도였으니 실제론 상당히 긴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고말이야. 그치?

고거 머릿속에 잘 저장해놨다가 집에 호다닥 뛰어와서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넣는것도 잊고.. 생략

혹시나 다른 사람들도 다 아나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안나오길래 올려봄

나같은 경험한적 있는사람 없음? 혹